성막의 역사를 마친 광야 백성
출 39:32~43 이스라엘 자손이 이와 같이 성막 곧 회막의 모든 역사를 마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고(32)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373장 고요한 바다로(구 503장)
구원받은 것이 분명한데 삶에서 복음이 나와 상관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음을 누린다는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 비밀을 누리는 것입니다. 먼저, 말씀을 붙잡으면 임마누엘의 은혜가 살아납니다. 그럼에도, 말씀을 붙잡는다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7명의 Remnant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확실한 증거가 있었습니다. 이 증거가 내 속에 있다면 말씀을 이해하고 적용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1. 성막을 만들어라
본문은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의 역사를 완성하고 축복받는 장면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이토록 힘든 광야 길에서 왜 성막공사를 하라고 하셨을까요? 애굽에서 가졌던 노예 체질로는, 광야의 습관과 규모로는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으로 하나님의 임재 곧 임마누엘을 체험해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이 내 삶에 살아 있어야 말씀이 보입니다. 낙심하고 좌절하고 있을 때, 원망과 불평이 가득할 때는 말씀이 보이지 않습니다. 반대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비밀을 가지는 것이 산 믿음의 결과입니다.
2. 성막 중심으로 살아라
어떤 경우에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 기도의 열쇠는 성막에 있습니다. 성막 전체는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번제단과 물두멍, 성소내의 각종 기구(향단, 촛대, 진설병상 등)가 언약이신 예수님을 예표 합니다. 성막 중심 곧 예수님 중심으로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증거 중 증거입니다. 장소와 시간을 정하지 않아도, 움직이면서도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기도의 비밀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할 때 영육 간의 건강도 회복할 수 있습니다.
3. 성막의 축복을 알려라
내가 누리고 있는 복음이 다른 사람에게 증거되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성막을 만들어 놓으면 다른 사람도 모두 봅니다. 성막 중심으로 사는 삶에서 말씀을 붙잡으면 내가 있는 현장과 일과 인간관계에 하나님의 응답이 임하게 됩니다. 복음 때문에 행복한 나의 일상이 가장 좋은 전도지입니다. 모든 사람이 알만큼 진정한 성막의 축복을 누리면 전도의 문은 저절로 열립니다.
[포럼의 주제]
성막중심으로 오늘의 말씀, 기도, 전도를 실천하는 것이 나의 가장 큰 행복이 되고 있습니까? 말씀과 기도가 살아나도록 전도의 축복을 회복합시다.
임마누엘교회 주일 1부 / 2010.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