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십니다
창 39:1~6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2~3)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442장 저 장미꽃 위에 이슬(구 499장)
성경에는 전도자의 삶을 살았던 많은 인물이 있습니다. 그 중 요셉하면 떠오르는 것이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셨다.’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전도자의 삶에서 첫 번째로 붙잡아야 할 핵심입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누리는 데서 오늘의 말씀과 전도와 기도가 나와야 합니다.
1.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심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심을 누리는 것이 전도자의 시작입니다. 노아는 이 축복을 누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잘 깨닫지 못하고 고생하다가 상수리 수풀에서 언약을 회복합니다. 야곱도 처음에는 이 축복을 깨닫지 못해서 고생했지만, 이스라엘로 이름이 바뀌면서부터는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요셉을 제외한 야곱의 아들들은 이 축복을 이미 받아 놓고도 다 놓쳐버렸습니다. 많은 사람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삶에서 맛본 적이 없어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2. 문제를 응답으로 바꾸는 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실제로 누리면 문제가 와도 전부 응답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요셉은 어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어려움이 있어도 큰 비전을 보았습니다. 또한, 갑자기 노예로 팔려가는 충격적인 일이 생겨도 하나님의 큰 계획을 보았습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면서도 하나님의 큰 응답을 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성공하고 나면 오히려 큰 문제에 빠지는데, 요셉은 자신의 성공을 전도의 도구로 사용했습니다. 전도자의 삶을 사는 자에게는 이러한 축복이 계속됩니다.
3. 다른 사람을 살리는 삶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누리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살립니다. 우리의 모든 일과 교회의 중요한 행사가 사람을 살리는 일로 바뀝니다. 다른 사람을 살려주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나 자신을 살리는 응답입니다. 모든 일에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 축복을 누리려면 하나님께 집중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개인이나 팀으로, 또는 교회 차원에서 하나님께 집중하는 훈련을 하면서 임마누엘의 축복을 맛봐야 합니다.
[포럼의 주제]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신다는 언약이 나에게 얼마나 와 닿나요? 오늘 임마누엘의 축복을 마음에 담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것이 하나님을 향한 묵상입니다.
핵심훈련메시지 / 2010.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