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축복의 시작
창 13:14~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18)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구 455장)
기도로 복음을 누리면 하나님의 시간표를 볼 수 있습니다. 기도로 복음을 누리려면 먼저 황폐해진 심령을 치유해야 합니다. 이미 다른 것으로 채워져 있다면 그것을 전부 빼내야만 합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이미 문제가 왔다면 치유가 필요합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 묵상입니다. 여기에 꾸준한 운동과 깊은 호흡을 병행하면 치유가 쉬워집니다. 그래서 우리가 삶에서 복음을 누리는 증인으로 서야 합니다. 복음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누려야 할까요? 아브라함의 삶을 보면서 중요한 답을 찾아야 합니다.
1. 고통은 축복의 시작
아브라함이 갈대아에서 겪은 모든 고통은 축복의 시작입니다. 아버지를 비롯한 일가친척이 죽는 고통을 겪었습니다(창 11:28).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기도 했습니다(창 12:1). 아브라함에게 이런 일이 고통일 수 있었지만, 하나님은 큰 고통을 당한 아브라함에게 복의 근원이 되는 축복을 주셨습니다(창 12:3).
2. 문제는 축복의 시작
아브라함이 힘들게 가나안 땅으로 들어왔건만, 그곳에 큰 기근이 들이닥쳤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을 곤경에 빠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라는 계획이었습니다. 아내 사라를 빼앗기는 큰 위기도 찾아왔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조카 롯 사이에 불화가 계속되었습니다. 롯과의 불화도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축복의 시작이었습니다(창 13:1~13).
3. 전도를 위한 새로운 시작
우리에게 일어나는 개인 문제, 가정 문제는 전부 전도를 위한 시작입니다. 이 사실을 진정으로 알게 된 아브라함은 언약을 붙잡고 단을 쌓았습니다. 이때부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축복하시기 시작하셨는데, 전쟁이 일어났을 때 아브라함은 318명이나 되는 가병을 거느리게 되었고, 전쟁에서 크게 승리하였습니다. 전혀 가망이 없었던 사라에게서 아들이삭도 얻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열방을 살리는 전도의 축복을 맛보았습니다. 우리가 문제나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 집중한다면 문제가 축복으로 바뀌고 다른 사람을 살리는 일이 일어납니다. 이것이 전도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포럼의 주제]
나에게 있는 문제에서 새로운 축복과 다른 사람을 살리는 전도의 축복을 찾아내세요.
핵심훈련메시지/ 20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