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행 25:1~12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대(11)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505장 온 세상 위하여(구 268장)
많은 사람이 가문의 문제를 이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문의 흐름과 환경, 체질, 질병까지도 닮아갑니다. 심지어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영적문제를 따라갑니다. 성공과 경제와 상관없이 자기도 모르게 영적문제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영적 문제는 완전 복음으로 누리지 않고서는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더 나아가 한 시대를 살릴 전도자는 복음 앞에 자신의 삶을 내어 놓습니다. 본문의 바울이 그러한 전도자의 모델입니다. 복음 앞에서 우리 삶을 어떻게 결단하면 될까요?
1. 완전 복음을 위한 자기희생
완전 복음을 알면 자기를 희생할 수 있습니다. 본문을 보면 법정에선 바울은 유대인이 제시한 증거가 불충분 하여 풀려날 때 가이사 앞에 상소합니다. 가이사 앞에서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바울은 자신을 희생하게 됩니다. 로마복음화라는 하나님의 목표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완전 복음 앞에 내려 놓은 것입니다. 바울 자신은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혀 십자가에 죽고 그리스도가 역사해야 함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완전 복음의 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 하나님의 계획
전도자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있기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바울은 가이사 앞에 상소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임을 확신했습니다.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고 했던 고백이 성취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얼마든지 법정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가이사 앞에 서기 위해 자신을 희생시켰습니다.
3. 세상을 바꾸는 응답
완전 복음의 결론을 가진 전도자는 세상을 바꾸는 응답을 누립니다. 전도자는 미래를 내다보고, 힘을 얻으며 큰 확신으로 오늘을 준비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 충만함을 주시고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전도의 목표를 가지고 오늘을 축복하십니다. 우리의 학업, 사업, 건강, 경제가 그 안에 있습니다. 전도를 위해 오늘의 응답을 얻으면 시대를 앞당겨 보게 됩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고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는 결론 앞에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세계복음화를 위해 기도를 해야 합니다.
[포럼의 주제]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요? 혹시 내 모습이 가문의 영적문제를 향해 가고 있지는 않나요? 전도자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완전복음으로 방향을 바꾸는 오늘이 되길축복합니다.
핵심훈련메시지 / 20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