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궤를 만들어라!
출 37:1~9 한 그룹은 이쪽 끝에, 한 그룹은 저쪽 끝에 곧 속죄소와 한 덩이로 그 양쪽에 만들었으니 그룹들이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었으며 그 얼굴은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였더라(8~9)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구 236장)
여러 가지 문제가 오면 어떻게 대처하십니까? 하나님의 자녀는 눈가림으로 넘어가거나 급하게 하지 말고 근원적인 대처를 해야 합니다. 근본적이고 사실적인 믿음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원망과 불안, 두려움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 된 나를 찾아내는 것이 필요 합니다. 한 번도 어둠이 빛을 이긴 적이 없고, 비진리가 진리를 이긴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위기를 만나는 것 같은데 하나님은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1.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으로 보내셨을까요?
가나안 땅에 찾아 온 기근으로 요셉의 가족 70명이 애굽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스라엘이 처음에는 총리의 가족으로 주인행세를 하였지만,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이 나온 후에 노예로 전락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 보내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세상을 알기 원하셨습니다. 지식을 알고, 최고가 무엇인지 알기 원하신 것입니다. 이유가 있어 고통 가운데 두시고,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꼭 필요한 것을 훈련시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려움이 왔을 때 어려움만 쳐다보고 있으면 안 됩니다. 오히려 이 시간이 제일 좋은 시간이며, 이 문제와 고통을 주께서 가장 잘 알고 계신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성공이 되어도 성공이 아니고, 실패를 해도 실패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이유를 알기에 소망으로 인내할 수 있습니다.
2.왜 광야 길을 가게 하셨을까요?
하나님의 자녀가 알아야 할 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 자녀의 축복을 찾아 누리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전력을 다해 성막과 성소를 짓도록 명하셨습니다. 그 곳에서 언약궤를 만들고 언약궤가 삶의 중심이 되게 하셨습니다. 언약궤를 덮은 속죄소와 언약궤를 지키는 그룹들, 하나님의 인도와 능력, 때에 따라 기적으로 도우시는 은혜를 체험하고 세상으로 나가게 하십니다.
3. 왜 40년 동안 가게 하셨을까요?
결국 하나님의 자녀가 살아가고, 싸우고, 정복할 곳은 세상입니다. 다시 세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불신앙하며 낙망할 일이 계속되고, 문제가 있는 현장입니다. 모세 이후, 여호수아를 통해 가나안을 정복할 때 하나님은 40년간 모세와 함께 하였던 것처럼 여호수아와 함께 하실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이 지금 나와 함께 계십니다. 그러므로 복음의 자부심, 자존심, 자긍심으로 출발하면 됩니다.
[포럼의 주제]
세계사와 성경사의 하나님이 오늘 나와 함께 하심을 깊이 묵상해 보세요.
임마누엘교회 주일 1부 / 201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