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붙잡기
히 4:12~16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12)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285장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구 209장)
전도자의 삶은 학업과 생업을 제쳐두고 전도만 하러다니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당연히 받아야 할 오늘의 말씀을 잡고 기도로 도와야 할 사람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도자의 삶에서 나오는 축복을 찾아 누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런 전도자의 삶을 살 수 있을까요?
1. 말씀 묵상하기
성경을 많이 읽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나에게 오늘 왜 하셨을까? 생각하고 묵상하고, 내 삶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강단 말씀을 가지고 나를 비춰봐야 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을 때, 현장에서 응답이 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일과 만남, 생각에 감사와 기도가 되는 것이 전도의 시작입니다. 우리의 모습, 성격, 형편을 바꾼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할 때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전도가 통하는 사람과 만남의 축복을 받는 다면 현장에서 큰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2. 문제를 통해 해답 찾기
개인과 교회에 문제가 올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볼 때는 문제가 온 것처럼 보이지만 올 것이 온 것입니다. 문제에는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이것이 당연성입니다. 당연히 문제는 찾아 왔지만 이 속에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이 필연성입니다. 이때에 내가 붙잡아야 할 기회가 온 것입니다. 이것이 절대성입니다. 모든 문제는 전부 기회입니다. 당연성, 필연성, 절대성으로 문제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나에게 있는 문제를 보면서 당연성, 필연성, 절대성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찾아내 보세요.
3. 사람 살리기
오늘을 살다보면 주위에 꼭 이상한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반응하고 대응할 것이 아니라 먼저 순종하고 그들을 뒤에서 도우면 됩니다. 이때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입니다. 아침마다 정신없이 준비하고 바쁘게 살다보면,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것이 힘들어 집니다. 바쁜 와중에도 여유를 갖고 전도자의 삶을 시작한다면 내 주위 사람이 살고 현장이 사는 전도자의 축복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포럼의 주제]
강단 말씀을 묵상하면서 오늘 내가 받아야 할 그리고 받은 축복이 무엇인지 되돌아 보세요. 문제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답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주위 사람을 돌아보면서 복음 가진 내가 할 수 있는 일,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전도기획 / 20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