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
출 34:18~28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쉴지니 밭 갈 때에나 거둘 때에도 쉴지며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21~22, 24)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289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구 208장)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지식이나 명예나 돈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구원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알면 문제를 보는 눈, 오늘을 보는 눈, 미래를 보는 눈이 열립니다. 이 눈이 열리면 우리에게 영적인 힘이 필요함을 알게 됩니다. 매일 찾아내야 할 은혜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이 비밀과 축복 속으로 들어가려면 잊지 말 것이 있습니다.
1. 세 절기
세 절기는 유월절과 맥추절(오순절)과 수장절을 의미합니다. 양의 피를 바르는 날, 노예였던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빠져 나왔습니다. 피 언약으로 모든 저주에서 해방되었음을 기념하는 날이 유월절입니다. 오순절은 이스라엘이 광야 길을 가는 동안 성령께서 함께하셨음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수장절은 광야에서 거둔 곡식을 창고에 들이듯이 천국이 우리의 배경이고, 영원한 축복이 남아있음을 기억하게 하는 절기입니다. 세 절기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복음과 전도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힘을 얻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이 사실을 날마다 우리 자신에게 증거하고, 잊어버리거나 빼앗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복음과 구원의 축복을 우리의 일 속에, 우리가 가는 길에, 우리 주변의 관계에 적용해야 합니다. 어렵다고 말하는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달하는 것이 전도의 축복입니다.
2. 예배의 축복
세절기의 축복을 항상 기억하고 누리는 길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안식일의 축복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안식일에 예배하면서 세 절기의 의미와 축복을 회복했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안식 후 첫 날을 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자에게는 매일이 주의 날입니다. 매일 세 절기의 축복을 찾아내고 적용하고 전달하는 것이 전도자의 삶이고, 예배의 비밀입니다. 그리고 강단말씀을 들을 때 권능이 생깁니다. 세 절기의 축복을 예배 때마다 찾아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요 4:23). 하나님은 믿음을 가진 성경 속 Remnant와 함께 하셨듯이 오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포럼의 주제]
세 절기의 축복을 날마다, 예배 때마다, 내 현장에서 찾아내고 전달하게 하소서.
임마누엘교회 주일 1부 / 20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