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뿐인 나의 기회
시 127:1~5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있음이 헛되도다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1, 3)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35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구 397장)
성경은 자식을 여호와의 기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기에 한번 인생에, 한번 뿐인 기회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기의 삶을 복음으로 점검하고 자녀를 언약으로 세워야 합니다. 이것은 주께서 맡기신 거룩한 사명이자 책임입니다. 인생에서 잉태 순간부터 12세까지의 시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잉태 순간~12세). 성공을 하고도 무너지는 엘리트의 현장을 보고 깨달아야 합니다. 어린 시절 새겨진 언약은 평생을 좌우하며 부모로부터 각인된 복음은 성공의 밑거름이 됩니다.
1. 초(超) 엘리트
성경에 기록된 7명의 Remnant와 같이 현장과 문제 앞에, 어려움과 고통을 능히 이기는 다른 힘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그저 성공한 엘리트를 넘어 초 엘리트로 준비되는 자를 통해 하나님은 중요한 역사를 이루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초 엘리트는 전 세계에 일어나는 수많은 영적 문제가 어디에서부터 왔는지 알고 있으며, 오직 그리스도만이 해답되심을 정확히 아는 자입니다. 초 엘리트는 복음 안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는 바울의 고백(골 2:2~3)이 무슨 말인지 정확히 알고, 실제 말씀을 붙잡고, 실제 기도할 수 있는 힘을 갖춘 사람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가는 길에는 분명히 어려움이 있지만, 넉넉히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요, 하나님의 기쁨입니다. 어릴 때부터 다윗에게 들어간 언약이 하나님의 시간표와 맞을 때 골리앗을 넘어뜨리는 응답으로 나타났습니다.
2. 부부에게 주신 축복
초 엘리트를 기르는 가정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부부가 부부의 축복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부부를 온전한 하나로 부르신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돕는 배필로, 주를 섬기듯 남편을 섬기고, 주님이 교회를 사랑하듯 아내를 사랑하는 부부포럼을 시작해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를 통해 세상을 봅니다. 부모는 자녀의 창(窓)인 것입니다. 부모를 통해 하나님을 배우고, 예배와 기도와 말씀과 세상과 전도자의 삶의 근본을 세우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복음에 뿌리내리는 속사람을 갖추게 됩니다. 또한 자식은 하나님이 주신기업이므로 하나님의 경영 방법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간섭하심으로 말씀에 주의하여 자녀교육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자녀와 함께 해야 할 시간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자녀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포럼의 주제]
지금 자신의 시간표 속에서, 한번 뿐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초 엘리트로 준비되도록 기도를 시작하세요.
태영아부모수련회 1강 / 20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