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 아볼로
행 18:24~28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27~28)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366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구 485장)
누구나 전도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참 전도와 참 제자 세우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전도하려고 하지만 자신의 수준과 문제를 벗어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의 영적문제와 무능력, 무기력으로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자꾸만 찾아오는 실패와 무기력을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1. 모든 문제를 축복으로 보는 눈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우리는 육신과 마음, 영혼을 가지고 있습니다. 육신이 약해지면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통해 회복할 수 있지만, 생각과 마음은 삶을 바꾼다고 변화되지 않습니다. 대신에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올바른 생각이 들어가야 비로소 치유가 시작됩니다. 영혼은 하나님 앞에서 깊은 기도를 시작하면 치유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잘못된 상처와 불신앙을 버리고 말씀만 제대로 붙잡아도 눈이 열리고 모든 문제가 축복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Remnant 7명은 말씀의 힘을 누렸기에 문제를 보는 눈이 달랐습니다. 문제를 당한 바울은 기도 속에서 기쁨, 관용, 감사, 평강의 축복을 찾아냈습니다(빌4:4~7). 이것이 참된 기도이자 치유의 비밀입니다.
2. 아볼로는 은혜로 복음을 깨닫고 큰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아볼로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으로 언변이 훌륭하고, 성경에 능하며 성실한 일꾼이었습니다. 그러나 실력에 의지하여 열심히 한다고 해서 전도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가 브리스가 부부를 만나 마가다락방에서 시작된 성령의 역사를 체험한 그 때부터 힘 있는 사역이 시작되었고 참된 열매를 보게 되었습니다.
3. 전도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전도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정시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찾아내야 합니다. 이 힘을 얻을 때 강단 말씀이 살아나고, 모든 사건, 일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됩니다. 이때부터 오늘의 전도, 말씀, 기도가 발견되고, 이를 통해 계속되는 성령 충만의 역사를 누리게 됩니다.
[포럼의 주제]
정시기도를 통해 오늘의 전도와 말씀과 기도를 찾고, 나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누려 모든 축복의 문이 열리길 기도해 보세요.
핵심훈련메시지 / 20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