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분향
출 30:1~10 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불을 손질할 때에 사를지며 또 저녁 때 등불을 켤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할지며(7~8)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구 46장)
성경 속의 Remnant 7명이 흔들리지 않고 언약을 붙잡았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미래를 확실히 붙잡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고,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도 많고, 잘 준비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또한 세상 종교는 미래의 희망에 관해서 말하고, 사람들은 더 나아질 미래를 예측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마지막 때가 되면 고난과 재앙의 때가 온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 떠난 인간에게 올 수 밖에 없는 문제를 보는 눈이 내게 있다는 것은 신앙생활 중 가장 중요한 시작이 됩니다.
1. 영적인 사실을 안다는 것
복음을 놓치고 있기에, 그 사이에 일어나는 영적인 사실과 영적인 문제를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눈앞에 보이는 작은 응답이 아니라 내 인생의 모든 부분이 복음으로 회복되기를 원하십니다. 내 앞에 있는 문제, 특히 가족과 인간관계의 문제라면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만이 상처를 치유하시고 변화 시키실 수 있습니다. 광야와 같은 현장에서 복음 속으로 깊이 들어간다는 것은 육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영적인 사실입니다. 복음이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것, 흑암의 세력이 복음으로만 무너질 수 있음을 깨닫는 것, 이 언약을 아침저녁에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아침, 저녁으로 분향
영적인 사실을 깨닫기만 해도 주시는 축복이 있습니다. 복음을 알고 복음을 믿기만 해도 주어지는 은혜가 있습니다. 믿음이 쉬워보여도 가장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심지어 나의 힘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홍해의 기적과 광야의 보호하심과 성막을 통한 인도를 보았음에도 불신앙하는 이스라엘 백성이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믿고, 의심하지 않으며 세계복음화 할 준비를 매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소와 지성소 사이의 분향단에서 향을 피울 것을 명하셨습니다. 향을 피운다는 것은 기도의 비밀을 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망할 자들에게는 멸망의 냄새로, 구원 얻을 우리에게는 생명의 향기가 되시는 것입니다(고후 2:15~16). 영적인 사실 곧 구원의 축복을 아는 자가 아침저녁 하나님을 의지하고 자신을 드릴 수만 있다면 응답과 성공과 정복의 자리에 설 수 있습니다.
[포럼의 주제]
-나의 아침과 저녁시간에 하나님을 묵상하고, 하나님이 나의 삶의 주인이심을 고백해 보세요.
임마누엘교회 주일 1부 / 20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