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사랑하는 암블리아
롬 16:8 또 주 안에서 내 사랑하는 암블리아에게 문안하라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397장 주 사랑 안에 살면(구 454장)
바울은 주 안에서 사랑하는 암블리아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주 안에서’라는 표현이 매우 중요합니다. 암블리아는 유대교와 로마 정부의 핍박과 누명 속에서 어떻게 이 축복을 받았을까요?
1.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자는 어떤 일을 당해도 승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욥은 재산과 자녀를 모두 잃었는데도 주신 자도 여호와시며 취하시는 자도 여호와시라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큰 응답을 받았습니다. 요셉은 믿음이 좋았다기보다 하나님의 사랑과 응답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교회사의 큰 인물도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자입니다.
2. 모든 사람을 살리는 자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는 자가 됩니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멸망 받아야 될 사람이 살기도 하고 괜찮은 사람이 실패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전도자 바울을 만난 사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암블리아는 원래 노예였습니다. 그런데 바울을 만나 복음을 듣고 도미틸라라는 왕족가문에 귀속될 만큼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를 만나면 어떤 사람이든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모두 살아납니다.
3. 참 복음을 맛 본 자
참 복음의 맛을 본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 복음의 맛을 본 자란 무슨 말입니까? 인생이 왜 망하는지 왜 사는지 이유를 알고,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그리스도임을 알고 누리며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비밀과 성령 충만의 힘을 알고 있고, 여기에 대한 중요한 증거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바울과 암블리아가 바로 참 복음의 맛을 본 자들입니다.
[포럼의 주제]
- 복음을 가진 자는 어떤 환경에서도 승리하며 누구를 만나도 살리게 됩니다.
임마누엘교회 주일 2부 / 20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