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복음으로
롬 1:16~17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6)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구 455장)
성경에서 바울이 많이 쓴 표현이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또는 ‘주 안에서’라는 표현이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으면 반드시 개인 문제, 교회 문제, 경제 문제가 옵니다. 불신자들은 말할 것도 없이 어느 누구든 어느 날 갑자기 심각한 문제가 다가오게 됩니다. 신자와 불신자 상관없이 끔찍한 영적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사탄은 지금도 인간을 미혹하며 공격하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렇다면 초대교회에서 회복한 전도운동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1. 문제를 보는 눈
우리는 모든 것을 복음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문제가 왔을 때 그렇습니다. 우리 눈앞에 보이는 문제는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래된 것입니다. 개인과 가정의 문제는 아주 오래된 것이기 때문에 가슴에서 나오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양보나 용서가 아닌 영혼을 진심으로 품어주는 사랑입니다. 자신이 복음의 기초를 정돈하고, 복음의 기본을 든든히 하며, 복음에 뿌리를 제대로 내려야 합니다. 그래야 근본적인 치유가 시작됩니다. 이것이 참된 복음운동이며 전도운동입니다.
2. 삶에 관한 눈
우리는 지금부터 삶에 관한 그림을 제대로 그려야 합니다. 첫째, 달란트입니다. 우리의 달란트를 복음과 전도의 관점에서 깊이 적용시키며, 말씀과 기도를 통해 계속 응답받아나가야 합니다. 둘째, 공부입니다. 셋째, 교회생활입니다. 넷째, 가정생활입니다. 다섯째, 결혼입니다. 여섯째, 경제입니다. 일곱째, 세상에 대한 준비입니다. 우리 삶에 대한 답을 반드시 복음으로 찾아내야 합니다. 그래야 완전 승리하게 됩니다.
3. 시대적인 사명
복음을 가진 우리에게는 중요한 사명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복음으로 재해석하고, 복음으로 재창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도 복음으로 재적용해 다른 사람을 살려야 합니다. 이 중요한 사명을 감당하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문제를 만나도 절대 흔들리거나 낙심하면 안 됩니다. 문제 반대쪽에는 더 큰 응답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앞에 펼쳐질 미래의 응답을 내다보면서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하루에 한번이라도 복음 안에서 기도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면 이 사명을 능히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포럼의 주제]
- 복음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응답을 받아야 하고,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복음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도 속에서 준비해야 합니다. 이것을 깊이 묵상해 보세요.
대학수련회 2강 / 2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