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일
사 43:14~21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18~19)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524장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구 313장)
본문은 이스라엘이 큰 어려움을 당할 때 주신 말씀입니다. 낙심할 수밖에 없는 일을 당할 때 언약을 붙잡는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이며, 어떻게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는지를 제대로 안다면 하나님의 큰 역사를 보게 됩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지만, 하나님의 계획과 시대를 향한 소원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것을 진정으로 깨닫는 것이 축복 중의 축복입니다.
1. 새 일을 붙잡아라
새 일을 붙잡기 전에 해야 할 한 가지 일이 있습니다.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금 내게 있는 문제로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으면 됩니다. 상처가운데 머물러 있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됩니다.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시고, 들짐승들도 존경할 만큼 역사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시대를 살리는 Remnant 운동, 일어나 빛을 발하는 복음운동, 만민을 위하여 기를 드는 전도와 선교운동에 쓰임 받는 것이 곧 하나님께서 행하실 새 일입니다.
2. 하나님의 능력을 붙잡아라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고 계십니까? 본문에 드러난 하나님을 묵상해 보십시오. 거룩한 이시며 창조자이며 왕이신 하나님! 나를 위하여 이 모든 것을 능히 행하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 이스라엘을 포로로 만든 바벨론이 사방으로 도망가고, 꺼져가는 등불같이 소멸하게 하실 수 있는 주권자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능력을 붙잡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비밀을 깨닫는 우리를 하나님께서 친히 붙잡으십니다.
3. 말씀 성취와 실천
하나님의 말씀은 틀림없이 성취되었습니다. 바벨론은 꺾이고, 이스라엘은 해방되었습니다. 하늘과 땅과 열방이 진동할 성전이 회복되었습니다. 모든 고난은 끝났습니다.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도 이렇듯 성취될 것입니다. 내게 오게 될 그 시간표를 기대하면서 첫째, 가장 밑바닥에서 시작하십시오. 최후의 것을 생각하면서 작은 것에서부터 최선을 다하십시오. 둘째, 날마다 내게 주시는 오늘의 말씀을 굳게 붙잡으십시오. 삶 속에서 말씀을 생각하고 묵상하면 말씀의 인도를 받게 됩니다. 셋째,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절대로 잊지 마십시오. 이것은 Remnant와 전도자의 영적 자존심입니다.
[포럼의 주제]
-오늘의 전도와 말씀과 기도를 결단하세요. 어제를 정리하고 새 일을 시작하세요.
임마누엘교회 주일 1부 / 2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