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출 26:1~14 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 놓은 열 폭의 휘장을 만들지니(1)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348장 마귀들과 싸울지라(구 388장)
왜 이스라엘은 400년간 애굽의 종살이를 했을까요? 왜 그들은 광야에서 40년을 지나야 했을까요?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 같은 일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1. 복음을 놓치지 않는 성막을 만들어라!
이스라엘은 시시때때로 복음을 놓쳤습니다. 그때마다 블레셋과 끊임없이 전쟁해야 했고, 앗수르와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야 했습니다. 로마의 속국이 되고, 후대가 고통당한 이유도 복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막을 만들라고 하십니다. 지금까지 주신 하나님의 증거를 모을 수 있는, 시대가 지나도 복음을 놓치지 않고 기억할 수 있는 성막을 지으라고 하십니다. 모든 것을 갖추고도 복음을 놓치는 인생은 실패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맛보는 성막을 내 인생에 지어야 합니다.
2. 광야에 있는 동안에 복음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라
광야란 쉽고 행복한 길이 아닙니다. 불안하고 험난한 길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지으라고 하십니다. 비록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과 통할 수 있는 거룩한 욕망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오늘의 내 현장 속에 하나님과 통하는 성막이 있다는 것이 최고의 축복입니다. 또한 우리가 해야 할 헌신도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힘을 모아 후대를 위해서 이 시대를 살릴 성막을 짓는 것입니다. 유럽에는 관광지가 될 만큼 훌륭한 교회가 많고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복음은 없고 건물만 남아 있습니다. 복음을 보여주고 복음으로 후대를 세울 수 있는 RUTC를 짓는 것이 귀한 헌신 중 하나입니다.
3. 내 생에 한 번의 것으로 생각하고 도전하라!
광야에서는 메시아를 보낼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이 생을 건 도전이었습니다. 나는 약속의 땅에서 그리스도를 얻고, 세계복음화를 향하여 도전해야 합니다. 생애를 통해서 그리스도를 설명하겠노라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어제는 지나갔지만 오늘 다시 언약을 생각하고 도전하면 됩니다. 오늘 붙잡은 복음이 내일과 연결되어 응답의 자리와 정복의 자리와 성공의 자리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주저앉아 있지 말고 내가 해야 할 학업과 현장에 도전하십시오.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하실 것입니다.
[포럼의 주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성막을 오늘 내 현장에 만들어 봅시다.
임마누엘교회 주일 1부 / 200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