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생명의 대결
행 12:1~2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5)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336 환난과 핍박 중에도(구 383장)
초대교회가 위기를 맞았습니다. 죽음과 생명의 대결이었습니다. 죽음이나 삶 중 하나를 택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큰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많은 사람은 죽음의 위기가 오면 피하든지 포기하는데 초대교회는 죽음을 각오하고 생명의 복음을 붙잡았습니다. 어떻게 초대교회는 이런 죽음과 생명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었을까요?
1. 복음을 아는 자들은 담대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하나님의 나라에 관해 설명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이 임하시고 권능을 받고 증인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시면서,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고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언약을 붙잡으니 어느 날 역사가 일어났습니다(행2장).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나니 달라졌습니다. 전에는 말도 못하던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보고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명했습니다. 법정에 섰는데도 ‘천하에 구원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적이 없다’고 담대히 외쳤습니다.
2. 기도를 아는 자는 물러서지 않습니다.
기도하다가 오순절 날 성령 충만을 받았습니다. 성령을 받은 제자들은 박해를 받는 중에도 박해자들의 위협을 없애달라고 기도하지 않고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기를 기도하고,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예루살렘교회가 큰 환란을 만났는데, 오히려 그것 때문에 안디옥에 문이 열렸습니다. 큰 어려움을 만나 제자들이 함께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3. 모든 것을 기도로 연결해 보세요.
베드로가 옥에 갇혔을 때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행 12:5). 그때 홀연히 주의 사자가 베드로를 감옥 밖으로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주의 사자가 박해자 헤롯을 치니, 그가 벌레에 먹혀 죽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에게 어려움이 오면 하나님은 하늘 군대를 동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전 지역에 전해졌습니다. 오늘 결단을 내리세요. 복음과 전도와 학업(일)이 하나로 연결되어 기도가 되어져야 합니다. 복음 안에 모든 것이 있기 때문에, 나의 모든 것을 기도 속으로 가지고 들어가면 됩니다. 이러면 과거가 축복의 발판이 됩니다. 현재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미래의 발판이 됩니다. 복음을 제대로 누리면 미래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포럼의 주제]
-복음과 전도 그리고 학업(하는 일)을 하나로 묶어서 기도해 보세요.
핵심훈련메시지 / 2009.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