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궤
출 25:10~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22)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265장 주 십자가를 지심으로(구 199장)
우리는 가끔 이런 질문을 하곤 합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큰 일을 앞두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되는 것이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어떻게 가야 할까요? 하나님께서는 이런 때마다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인생길에 증거궤를 따라가라고 명하십니다. 이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1. 사실적인 증거를 먼저 붙잡아라!
모세와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스라엘이 애굽의 노예 된 이유와 광야를 가는 동안 찾아올 고난의 이유를 알았고, 어떠한 문제와 고통이 오더라도 가나안 땅으로 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 언약을 붙잡고 가는 동안 위기마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의 열 가지 문화를 무너뜨리셨고, 홍해를 건너게 하셨으며, 광야를 가는 동안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문제나 사건 앞에도 사실을 붙잡고 진실해진다면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됩니다. 우리가 사실을 보는 눈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관적인 자신의 눈이 아니라 복음으로 사실을 들여다보면 성령의 인도를 받게 됩니다.
2. 영적인 증거를 붙잡아라!
이스라엘이 출애굽하는 과정마다 모세가 기도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홍해를 앞에 둔 절박한 상황에서 원망하는 사람과 기도하는 사람으로 나뉘었습니다. 하나님은 광야 가운데 시내산에서 40일을 기다리게 하십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기도한 후에 출발하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사실을 붙잡고 깊이 기도한다면 응답을 보게 될 것입니다. 복음과 사실을 붙잡고 기도한다면 하나님은 정확한 것을 보여 주십니다.
3. 완벽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라!
증거궤를 만들라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많은 가치와 기준이 바뀔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십니다. 역사 속에서 지금도 말씀은 성취되고 있습니다. 가정환경과 세상을 보며 상처 받으면 실패합니다. 오히려 그것을 보고 기도를 시작한다면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는 체험을 하게 되며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됩니다.
[포럼의 주제]
-말씀 속에서 복음과 사실을 붙잡기로 결단합시다. 하나님은 오늘 나의 삶 속에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또한 내가 그것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임마누엘교회 주일 1부 / 200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