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절기를 영원히 기념하라
출 23:14~17 너는 매년 세 번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14)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구 219장)
이스라엘 민족은 애굽에 노예로 있으면서 고역에 시달리긴 했으나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이 광야를 통과할 때의 어려움은 극한 위기였고, 생사와 관계된 어려움이었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람들이 광야와 같은 인생을 걸어갈 때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세 절기를 통해서 설명하셨고, 영원히 기념하라고 명하셨습니다.
1. 유월절을 믿어라!
이스라엘은 무능했고, 애굽은 강성했습니다. 노예인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은 애굽의 태양신보다 무능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400년의 노예기간을 끝내고 복음을 설명할 지도자 모세를 예비하시고, 피 언약을 설명하셨습니다.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지 않은 집의 장자는 그날 밤에 모두 죽임을 당했던 것입니다. 영적 문제를 해결하고 운명을 바꾸며 사탄의 머리를 깨는 유일한 방법이 피 언약 곧, 예수 그리스도의 언약입니다. 유월절의 성취 곧 십자가 사건을 믿는 언약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오순절의 능력을 체험하라!
오순절은 광야에서 오십일 만에 곡식을 거두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행 2:1)에서 볼 수 있듯 오순절은 성령의 역사를 의미합니다. 항상 존재하시는 성삼위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함으로 광야의 어려움을 이겨 나가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 응답 받은 모든 사람은 이 능력을 체험했으며 이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었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도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다른 힘이 필요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공부하고, 복음 안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3. 수장절의 미래를 보라!
수장절에는 곡식을 거두어 저장했습니다. 곡식을 거두어 창고에 들이듯이 우리가 가진 배경은 천국이라는 의미입니다. 구원받았다는 말은 개인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것이며, 가는 곳마다 현장에 하나님의 나라 임하게 되며, 마지막에는 천국에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영적 배경입니다. 사는 동안 우리의 현장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 일어날 구원과 회복과 정복의 미래를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질 비전입니다.
[포럼의 주제]
-세 절기가 매일의 삶 속에 있어야 합니다. 오늘 나의 삶속에 세 절기의 기념비를 세웁시다.
임마누엘교회 주일 1부/ 2009.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