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의 구원
롬 11:13~24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13~14)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구 265장)
택함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고통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복음을 이방민족에게 전달해서, 이방민족에게 일어날 더 큰 재앙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재앙과 전쟁이 언제 일어났을까요? 이방인의 구원과 관계있습니다. 세계복음화의 축복이 어디에서 일어날까요? 이 또한 이방인의 구원과 관계있습니다. 구원받은 우리에게 왜 고통과 문제가 다가오는 것일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중요한 답을 찾아내야 합니다.
1. 먼저 알아야 할 비밀
바울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최고로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이방인도 로마인도 복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어 있을 때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보내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는 자는 양자의 영을 받게 되고 절대로 망할 수가 없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되며 세계를 살리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받은 자와 복음을 전달할 자는 절대로 흔들릴 필요가 없습니다. 심지어 잘못해서 실패했을지라도 하나님은 그것까지도 깨닫게 하시며, 혹시 잘못이 없는데 어려움이 왔다면 그것은 반드시 축복이 될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의 엄청난 힘입니다. 어떤 때는 전도자나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자가 누명을 쓰고 고통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마 24장). 그래도 낙심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복음은 연약하지 않습니다. 어느 날 복음을 방해하는 자나 복음을 핍박한 자는 반드시 화가 임함을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복음 때문에 누명쓴 자는 반드시 복음으로 말미암아 축복의 주역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꺾으신 것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며 이방인을 구원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합니다.
2. 축복받을 그릇 준비
우리에게 있어서 응답받을 수 있는 최고의 그릇 준비는 무엇일까요? 조그만 일에 이익과 성공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결단하는 것이 크게 쓰임 받는 그릇준비입니다. 또한 어떻게 하면 이 복음을 지속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복음을 후대에게 영원히 전달할 수 있을까? 자신을 드러내거나 복음 아닌 다른 동기를 가지고 있다면 결코 복음 운동을 지속하거나, 후대에게 복음을 전달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반드시 축복받을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릇을 준비하는 만큼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준비되는 만큼 하나님은 시간표를 우리에게 맞추십니다.
[포럼의 주제]
-하나님의 최고 관심은 이방인의 구원에 있습니다. 이방인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은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나의 관심은 어디에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임마누엘교회 주일 2부/ 2009.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