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에 담긴 축복
출 20: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434장 귀하신 친구 내게 계시니(구 491장)
십계명은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 길을 가는 동안에 일어나는 환경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해답입니다. 공부를 잘 해내고, 열심히 살았는데도 환경을 이기지 못하면 결국 지게 됩니다. 자신이 처한 환경을 넘어서면 큰 성공으로 바뀌는 발판이 되는 것입니다. 현실 문제에 속을 때 나오는 원망은 자칫 탐심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의 마음상태와 그 너머에 실재하는 영적인 상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오늘도 말씀을 주십니다. 매일의 말씀을 붙잡고 구원과 인도의 확신을 가지면 됩니다. 구원받은 언약의 백성이 마땅히 받아 누릴 복이 있습니다. 지금 나의 환경은 그 축복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1. 구원의 축복과 확신
하나님이 사람에게 베푸신 구원의 길은 오직 한 길 ‘오직 예수’입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를 믿을 때 구원받게 됨을 성경은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성령의 사람과 아닌 사람이 구별되며 성령의 사람은 성령의 인도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원망과 불신앙으로 환경과 문제에 걸려 넘어지고 결국에는 탐심을 이기지 못해 무너질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을 소유하게 될 왕 같은 제사장으로, 거룩한 나라로,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나를 부르신 것입니다(벧전 2:9).
2. 거룩한 큰 소망
그럼에도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항상 있는 듯 보이고, 처한 환경은 나만의 문제인 듯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건져낸 나 여호와라”(출 20:2)고 말씀하십니다. 노아에게도 아브라함에게도 요셉에게도 하나님께서는 같은 약속을 주셨습니다. 광야라는 환경 속에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포기하려던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나님은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구속자이시며 전능자이십니다. 능치 못할 일이 전혀 없으신 여호와십니다. 은혜를 베풀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아버지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생명의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실 거룩한 소망입니다. 나의 미래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고자 하는 큰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주가 주신 소망은 환경의 문제와 영적 문제를 넉넉히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
[포럼의 주제]
-구원의 확신과 복음의 큰 소망으로 내가 넘어서야 할 지금의 환경은 무엇일지 묵상합시다.
임마누엘교회 주일 1부/ 2009.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