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 동안 잃어버리고 있었던 것
행 2:41~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42)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구 469장)
‘어떤 사람이 예수를 믿었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말이 가정과 직장에 공공연히 퍼져있다면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 사람은 복음을 모르고 교회만 다녔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직장은 반드시 살아나게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실제로 빛이고 소금인데, 이 역할을 제대로 못하면 반드시 문제가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초대교회 이후, 2천년 동안 잃어버린 세 가지를 먼저 찾아내야 합니다.
1. 초대교회의 전도방법
초대교회는 매일 전도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현장에서 활발한 전도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현장에서 제대로 전도 운동을 하려면 제자를 세워야 합니다. 현장에서 제자를 제대로 일으키려면 교회 안에서부터 중직자를 비롯해서 제자들을 제대로 세워야 합니다. 이것이 2천년 동안 회복되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 답을 가진 제자들을 세운다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축복이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2. 초대교회의 신앙생활
초대교회는 처음부터 끝까지 말씀을 따라갔습니다. 사도를 통해 말씀이 흘러나오면, 제자들은 그 말씀을 현장에서 성취시켜 나갔습니다. 목회자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제대로 받고 전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말씀이 현장 살릴 제자들에게 가장 먼저 성취되고,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모든 일을 처리해 나갔습니다. 신앙생활과 일상생활이 별개가 아니었습니다.
3. 초대교회 직분들
우리는 초대교회가 가졌던 직분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첫째로 교역자들은 반드시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면서 성도 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해야 합니다. 이렇게 발견된 하나님의 계획을 성도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교역자의 역할입니다. 이것을 제대로 못하면 독재하는 교역자가 됩니다. 둘째로 중직자들은 교역자를 통해 받은 말씀을 성취시키고, 그것을 제자와 현장에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지 못하면 독주하는 중직자가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평신도들은 교역자를 통해 전달된 말씀이 중직자를 통해 성취된 것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Oneness를 이루게 되는데, 이것을 하지 못하면 독선에 빠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한국과 세계교회가 이것을 놓쳤기 때문에 교회에 많은 문제가 오게 된 것입니다.
[포럼의 주제]
-내 주위에 매일 전도 축복이 일어나고 있나요? 매일 말씀을 따라 응답 받고 있나요?
새가족수련회 3강/ 2009.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