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출 20:16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267장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구 201장)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생각이 바로 ‘나’입니다. 그 생각이 집을 지어 ‘사고’가 되고 사고가 쌓여 사상이 되면 의식과 잠재의식을 지나 무의식이 되고, 영혼에 뿌리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나의 생각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살아가는 동안 사람은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경은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시는데 이는 그것이 영적 상태와 무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거짓말하는 영적 상태를 벗어나려면 우선 몇 가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1. 사실을 보아야 합니다
 요셉은 사실을 보았기 때문에 문제와 고통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반면 요셉의 형들은 사실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질투에 눈이 멀어 동생을 노예로 팔고, 태연히 거짓말 할 수 있었습니다. 거짓말이 잦으면 남의 말을 쉽게 하게 되고,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은 내 입장에서만 하는 말은 결국 심각한 피해를 주게 됩니다. 사실을 보지 못하면 바른말이라고 생각하고 하는 말이라도 거짓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사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 인생자체가 거짓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 앞에 사실적이고, 자신 앞에 사실적이고 미래 앞에 사실적인 자가 되어야 합니다. 양심 앞에 서면 복음이 보이고, 자신이 하나님 앞에 선다면 전도와 선교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보이게 됩니다.





2. 영적인 사실 앞에 진실하라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알면 복음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복음에 뿌리내리지 않으면 과거의 문제는 결정적일 때 발목을 잡는 올무가 됩니다. 많은 사람이 성공을 향해 달려가지만 영적인 사실을 알지 못해 결국은 실패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영적인 사실입니다. 영적인 사실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의 비밀 속에 복음을 바로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히 11:3).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오는 구원도, 끊임없이 속이는 사탄도,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는 천사도 눈에 보이지 않지만 육신의 삶을 이끄는 영적 사실입니다. 그 앞에 진실하다면 우리는 거짓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웃을 살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과 생각에 담으면 그때부터 성령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을 내려놓고,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 진실하게 기도하십시오. 자신과 현장과 후대를 살리는 응답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포럼의 주제]
-사람과 자신과 미래와 영적 사실 앞에 진실하십니까? 사람을 살리고 나와 현장이 살아나는 은혜를 위해서 하나님 앞에서 나를 살피고, 참된 기도의 축복 속으로 들어갑시다.





임마누엘교회 주일 1부 / 2009.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