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진노와 긍휼
롬 9:19~29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22~23)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615장 그 큰 일을 행하신(구 182장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이런 저런 고민과 문제를 가지고 있거나 여러 가지 일을 해야 하는데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은 먼저 임마누엘의 비밀 속으로 깊이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답을 주실 때까지 깊은 기도 속으로 들어가면 시급한 것이 무엇인지 보입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시고 우리는 그릇입니다. 그릇을 만든 하나님께서 이 그릇을 깨끗하게 하시는데 뭐라 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또 잘못된 그릇을 깨뜨리는데 어느 누가 말할 수 있겠습니까? 시급히 발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많은 진노 아래 있는 자를 건져내라고 부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 가장 큰 진노입니다. 많은 사람이 흑암, 혼돈, 공허의 진노 아래 있습니다. 흑암 세력이 마음속에 몰래 들어와 사람을 영원히 멸망시킵니다. 흑암 세력이 문화 속으로 파고듭니다. 하나님 없는 성공으로 유혹합니다. 결국 무너져 버릴 바벨탑 인생이 되어 진노 가운데 들어가게 합니다. 이들을 건져내는 것보다 시급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진노 아래에 있는 많은 사람을 건져내라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2. 하나님의 긍휼의 축복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진노와 긍휼이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성경은 관용을 베푸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긍휼의 축복을 놓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의 빛을 비추셨는데 이 빛을 비추신 것이 긍휼입니다.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 ‘누구든지 방주 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산다’, ‘양의 피를 바르는 유월절 날에 하나님은 역사하실 것이다’, ‘종의 영이 아니라 양자의 영을 받았다’ 이처럼 절대로 우리를 빼앗을 자가 없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이 축복을 전하는 것보다 중요하고 급한 일은 없습니다.
3. 하나님의 긍휼 속에서 나오는 완전한 축복
하나님의 긍휼 속에서 나오는 완전한 축복이 몇 가지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시어 흑암 세력을 꺾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악과 모든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부활하심으로 그리스도라는 증거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리스도를 주라고 고백하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지금 역사하십니다.
[포럼의 주제]
-흑암 세력은 지금도 우리를 저주와 재앙으로 가도록 몰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오늘도 긍휼의 손길을 내미십니다. 나는 무엇을 선택했습니까? 나는 긍휼의 축복을 얼마만큼 알고, 누리고 있습니까? 오늘 하루 하나님의 긍휼이 나의 삶 전체에 임하는 것을 깊이 묵상해 보세요.
임마누엘교회 주일 2부/ 2009.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