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출 20:8~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11)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구 492장)




 인간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안식''입니다. 육신적인 평안함을 위해서도, 마음과 정신에도 안식이 필요합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적인 안식입니다. 많은 사람이 이 안식을 쫓아 철학을 공부하고, 종교도 가져보지만 참된 안식과 평안함은 없었습니다. 인간 영혼의 공허함은 오직 하나님만으로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엉뚱한 것에서 안식을 찾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사람을 의지하는 자들은 결국 답을 찾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1.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을 얻어라!
 아무도 모르게 고통을 주는 존재가 실제로 있습니다. 노력하고 애쓰는데도 없어지지 않고 자꾸만 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현대 과학도 해결하지 못하는 영적인 문제는 성공 이후에 더 크게 드러납니다. 이런 인생의 문제 앞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영적인 문제, 마음의 상처, 질병을 감당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신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마 8:17, 마 11:28~30, 사 43:1~6). 십자가의 능력은 자신의 영적 문제와 저주는 물론 시대의 재앙의 문제까지 해결한 생명의 은혜입니다. 이 능력이 우리 안에 온전케 될 때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엿새 동안은 힘써 일하고 하루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말씀을 듣고 찬양하며 성도의 교제 속에 있어야 합니다. 안식과 평안은 오직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식과 평안은 기도 속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문제를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비밀을 가지고 기도하기 시작한다면 여호와께서 주시는 응답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렘 33:1~3).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이 우리 인생에 해답이 되며, 그리스도가 그리스도 되셔서 우리 인생에 주인이 되실 때(벧전 2:9), 사탄의 권세를 꺾는 영적인 기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 속에서 발견되는 하나님의 계획을 우리의 비전으로 붙잡는다면 더욱 구체적인 기도가 시작됩니다. 성취될 비전의 그림을 그리며 정시로 무시로 기도하는 것! 이것이 응답 될 수밖에 없는 축복입니다.





[포럼의 주제]
-기도 속에서 하나님께 얻는 안식은 우리에게 힘과 여유가 됩니다. 이러한 힘과 여유가 내게 있습니까? 예배를 통해서 주시는 응답이 때마다 내 속에 있는지 살펴봅시다.





임마누엘교회 주일 1부/ 200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