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시작
렘 33:1~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3)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365장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구 484장)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잘 아신다는 말이고,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라는 것은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이루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는 것은 반드시 기도하면 응답하시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신자가 기도체험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기도를 해야 응답을 사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까요?
1. 문제는 기도의 시작입니다.
문제는 가장 쉬운 기도제목입니다. 특히 요셉처럼 거의 대부분의 Remnant가 크고 작은 가정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에 기도응답 받은 사람들의 기도는 대부분 가정문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답을 찾아야 합니다. 가정의 문제로 기도하게 되면 가정과 자신의 약한 점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기도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이것이 상처로 남습니다. 이 상처를 언약적 한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이렇게 기도를 시작하다보면 비전이 보입니다.
2. 문제를 붙잡고 끝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문제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고, 답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그냥 놔두거나 회피하거나 포기하면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에 빠지고 맙니다. 우리는 문제를 기도제목으로 붙잡고 끝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끝까지 기도해야 할 당연한 이유와 필요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세상 사람들도 기도하지만, 그 뒤에는 분명 눈에 보이지 않는 악령의 활동이 뒤따릅니다. 우리의 기도에 정확하고 바르게 응답하시는 분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3. 기도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문제를 제목삼아 기도하다보면 응답을 체험하게 됩니다. 왜 이제까지 응답이 없었으며 문제 가운데 하나님은 어떤 계획과 뜻을 가지셨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는 확신도 함께 생깁니다. 여기에서 진정한 감사가 나오게 됩니다. 이것이 기도의 시작입니다.
[포럼의 주제]
-조용히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나의 문제를 두고 하나님의 계획과 응답을 바라며 기도를 시작해 보세요.
Remnant 전도학 193강/ 200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