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의 영
롬 8:12~17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15)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구 342장)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무서워하는 영을 받았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래서 이유 없이 무섭고 두려움이 옵니다. 믿음보다 두려움이 가득합니다. 생활 속에서도 두려움이 기준이 됩니다. 잘못 산 것에 대한 두려움과 경제에 대한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이 정도가 아닙니다. 분명히 성공했는데 두려움이 옵니다. 그러나 양자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을 받은 우리에게 놀라운 권세를 주셨습니다. 어떤 권세를 주셨을까요?
1. 우리에게 법적 권세를 주셨습니다.
양자의 영을 주셨다는 말은 우리에게 법적인 권세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양자는 친자가 아닌 사람을 법적으로 자녀 삼을 때 쓰는 용어입니다.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종의 영을 받지 않고 양자의 영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무서워하지 않을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법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말씀을 바울을 통해 주셨습니까? 요일 4장 18~19절을 보면 두려워할 이유가 없는데 두려워하면 사탄이 자꾸 속여서 형벌과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욥은 믿음이 좋은데도 평소에 염려하고, 두려워하던 부분을 타고 사탄이 공격했습니다. 염려에 사로잡힌 부분이 바로 사탄이 공격하는 길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됨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2. 지금 실제적 권세를 주셨습니다.
영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승리한다고 했습니다. 즉, 영적 싸움을 할 수 있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영적인 빚진 자입니다. 그래서 세계복음화 하는 일만이 우리의 할 일이고 그 안에는 경제와 응답까지 다 들어있습니다. 우리를 마귀의 자녀로 두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셨기 때문에 당당히 흑암 세력과 영적 싸움을 싸우는 것입니다.
3. 영원한 권세를 주셨습니다.
없어지는 세상의 권세가 아니라 영원한 권세를 주셨습니다. 구원은 바뀌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영과 더불어 자녀인 것을 증거한다고 했습니다.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상속자로 불렀습니다.
[포럼의 주제]
*우리는 양자의 영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상속자입니다. 그런데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를 무섭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해 보세요.
임마누엘교회 주일 2부 / 2009.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