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보는 사람들



행 19:21 이 일이 있은 후에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하여 이르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315장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구 512장)




 선생님이 문제를 틀리게 내면 아무리 똑똑한 학생이라도 올바른 답을 낼 수가 없듯이 우리는 문제를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올바른 과정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그리고 세계복음화를 이루는데 있어서 미래를 보는 눈을 가지고 사실을 정확하게 보았습니다. 에베소 지역에서 큰 역사가 일어났을 때 바울은 들뜨거나 흥분하지 않고,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고 고백을 했는데 이 고백에는 세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1. 사실적인 것을 보았습니다.
 바울은 사실적인 것을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실적인 것을 잘 보지 못합니다. 그뿐 아니라 자기 입장에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전체를 보고 가야 하는데 자기 것만 보게 됩니다. Remnant는 삶의 모든 부분에 있어서도 사실적으로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절대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사실적이지 못하면 영적인 것을 볼 수 없게 되어 사건만 보고 시험에 들게 됩니다. 사실적인 것을 봐야 복음을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인간을 사실대로 본다면 희망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2. 꼭 필요한 것을 보았습니다.
 바울은 꼭 필요한 것을 보았습니다. 전 세계를 보기도 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정말 필요한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어디에 가든지 필요한 것을 찾아서 하면 인정을 받게 됩니다. 필요한 것을 보아야 필요한 말도 하게 됩니다. 바울은 시대에 꼭 필요한 것을 보았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가 있었습니다. 이때 참된 전도의 문도 열리게 됩니다.





3. 미래를 보았습니다.
 바울은 미래를 보았습니다. 미래에 다가올 영적인 문제나 실패, 문화, 경제를 보았습니다. 이것 때문에 반드시 시작되어야 할 제 2의 복음운동도 보았습니다. 그래서 풍랑이 와도 절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법정에 설 때에도 담대하였습니다. 이때부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기적도 일어났습니다. 사탄의 역사도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포럼의 주제]
• 나는 매일 매일 어떤 고백을 하고 있나요? 그 고백이 곧 미래가 될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 앞에서 바울처럼 최고의 고백을 드려보세요.





RUTC의 아침 / 200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