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것을 살리는 사람
행 2:9~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11)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502장 빛의 사자들이여(구 259장)
초대교회 성도는 가장 먼저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얻었습니다. 세상은 간단하지 않기에 힘을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필요로 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길을 여실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하면 큰 능력이 나타날 것입니다.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되려면 몇 가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1. 종교를 이해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종교를 제대로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에게만 성경을 주셨고, 자신들만이 택한 백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스라엘을 건질 메시아로 생각한 것입니다. 이처럼 유대인은 중요한 축복을 오해했습니다. 인간을 잘못 이해한 것이 종교입니다. ‘우리 인간은 할 수 있다, 인간이 해야 한다.’는 것이 종교입니다. 창세기 3장 사건 이후로 인간은 사탄에게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할 수 없습니다. 종교와 복음은 다릅니다.
2.복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복음을 이해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기적이 일어나고 역사가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복음을 이해했단 말은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다는 말입니다. 인간의 근본상태는 늪에 빠진 모습입니다. 늪에 빠진 사람은 몸부림칠수록 자꾸 빠져 들어갑니다. 이때에 행위나 종교나 철학은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누가 건져줘야 합니다. 이 절실한 필요를 알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복음을 이해한 초대교회에 성령께서 역사하셨습니다.
3. 전도를 이해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전도를 제대로 이해했습니다. 전도를 이해했다는 말은 사람들의 삶을 이해한 것입니다. 다른 종교는 다 늘어가는 추세인데 교회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전도를 이해하면 근본적으로 삶을 이해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것을 이해한 것입니다. 이때부터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전도를 이해한 초대교회는 핍박가운데서도 삼천 제자가 일어났습니다. 그냥 일어난 것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 제자들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 영향이 현장까지 전달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야 죽어가는 사람과 현장을 살릴 수 있습니다.
[포럼의 주제]
*나는 얼마만큼 복음과 전도를 이해하고 있나요? 내 주위에 혹시 죽어가는 사람이 있는지 기도하며 관계를 돌아보고 전도 기획을 세워보세요.
산업선교메시지 / 2009.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