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시간표
사도행전 3:1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369장 죄짐 맡은 우리 구주(구 487장)
만약 초대교회에 일어났던 전도의 축복이 지금 우리에게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3,000명의 제자가 교회로 몰려든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교회도 살아나고 현장도 살아나게 됩니다. 성경적 응답을 받으려면 놓치지 않아야 할 하나님의 시간표가 있습니다.
1. 먼저 되어져야 할 것
첫째, 영적인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혼자 있을 때 하나님을 향하는 영적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정시기도, 무시기도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Remnant가 가장 먼저 회복해야 할 부분입니다. 둘째, 현장으로 나가기 전에 이미 와 있는 응답을 깨닫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표를 보기 전에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사람에게도 반드시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또한 많은 일을 하더라도 일의 본질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2. 하나님의 시간표
첫째,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혼자 있을 때, 그리스도를 얼마만큼이나 누리고 있으며, 하나님 의 나라에 관해 얼마나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고, 성령 충만을 얼마만큼 누리느냐에 따라 시간표가 달라집니다. 둘째, 우리가 문제와 어려움을 만날 때, 그것을 얼마나 해답으로 볼 수 있느냐에 따라 시간표가 달라집니다. 전도 운동을 하면서 일어나는 문제와 어려움은 전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문제를 문제로 본다면 질 수밖에 없지만, 그 문제에서 답을 본다면 그것이 곧 하나님의 시간표가 됩니다. 셋째, 우리가 함께 성령 인도를 받으려고 몸부림 칠 때마다 시대적인 응답이 오게 됩니다.
3. 함께 가는 힘
전도자들은 세계복음화를 해야 할 사람들이기 때문에 자신의 한계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자신의 울타리를 깨뜨리고, 자신의 그릇을 크게 키워야 합니다. 그러려면 잘못된 동기를 모두 버려야 합니다. 오직 복음과 전도가 중심이 된 새로운 동기와 거룩한 동기를 가져야 합니다.
[포럼의 주제]
• 나는 어느 정도 영적인 여유를 가지고 있나요? 문제를 바라보는 나의 눈은 어떠한가요?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시간표 속에 담겨있는 자신을 깊이 묵상해 보세요.
훈련원 종강메시지/ 2009.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