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TC 운동의 이유
사무엘상 3:19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구 432장)
많은 사람이 자신의 이익과 손해를 위해 살지만, 참된 생명을 가진 사람은 다릅니다. 가치 있는 축복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그릇부터 다릅니다. 복음 안에서 큰 그릇으로 준비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인본주의를 넘어서
성경 속의 Remnant 7명은 인본주의를 넘어선 큰 그릇이었습니다. 얼마든지 자신의 수단이나 실력을 나타낼 수 있었음에도 그것을 뛰어넘었습니다. 요셉이 감옥에 갈 때에 가지 않을 이유가 있었으나 말하지 않았고,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사울 왕을 죽일 기회가 세 번이나 있었는데 죽이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성경 속에 Remnant들은 계산도 하지 않고, 인맥도 따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복음의 역사만 따라갔습니다.
2. 하나님 앞에서
Remnant 7명의 특징이 ‘하나님 앞에서’ 입니다. 이것은 실력 없는 사람들에게는 답답한 말로 들릴 수가 있으나, 실력 있는 사람에게는 가장 좋은 말입니다. 요셉은 여호와가 항상 함께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연약해서 핑계만 했던 모세가 하나님 앞에 선 이후부터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언약궤 옆에서 중요한 시간을 보냈던 사무엘이 사역하는 동안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죽음의 위기 속에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고 고백했습니다. 엘리사는 하나님 앞에서 결단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엘리야를 따라 나섰습니다. 그래서 세계를 움직일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 선 바울을 통해 큰 역사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3. 사람을 살리는 인본주의
Remnant 7명이 인본주의를 쓸 때가 있었습니다. 바로 사람을 살리는 일에는 인본주의를 썼습니다. 요셉은 형들과 가족들을 살리려고 최고의 인본주의를 썼습니다. 기생 라합은 거짓말을 하여 가정을 살리고,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바울은 로마법정에 가지 않아도 되었지만, 가이사 황제 앞에 서길 원하였고, 감옥소에 가지 않아도 되는데 사람을 살리기 위해 로마 시민권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포럼의 주제]
•혹시 어떤 위기나 어려움 속에 있나요? 아니면 많은 사람들과 같이 이익과 손해를 따라 살아가고 있나요? 하나님 앞에서 Remnant 의 축복을 깊이 묵상해 보세요.
RUTC의 아침 / 200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