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과 기도
출 17:8~16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15~16)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250장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구 182장)
인류사에는 16,000번 가량의 전쟁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전쟁이 지도자의 그릇된 판단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이 어려웠을 때, 아말렉이 쳐들어왔습니다. 이때에 모세는 기도하기 시작했고 이스라엘은 승리의 하나님 여호와 닛시를 체험하게 됩니다. 기도하면 침략자를 이기고 전쟁을 막을 수 있을까요? 기도하면 나와 우리 집에 파고드는 악한 세력을 이길 수 있을까요?
1. 전쟁은 사탄의 전략입니다.
전쟁이 영적 세력과 관련된 것이라면 기도로 전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세상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의 대결입니다(엡 6:12~17). 이것을 영적 싸움이라고 합니다. 복음을 막는 이념과 사상, 국가관도 사탄의 전략입니다. 그렇다면 영적인 사실을 알고, 흑암의 세력을 꺾으면 됩니다. 영적으로도 육신적으로도 기도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2. 기도는 산성과 철벽을 쌓는 것과 같은 힘이 있습니다(13~16).
아말렉과 싸우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산꼭대기에 오른 모세의 손에는 화려한 병기나 지휘봉이 아닌 하나님의 지팡이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기도는 전쟁 중에 적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산성과 철벽이 되고, 영적인 최고의 무기가 됩니다. 한 사람의 기도가 얼마나 큰 능력이 되는지 아십니까? 따라서 복음을 가진 자들이 함께 기도한다면 더욱 힘이 있습니다. 여호와 닛시, 승리의 하나님이 오늘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3. 재앙을 막는 기도의 사람
모세가 손을 들고 있었기 때문에 아말렉이 무너진 것이 아닙니다. 모세가 누구입니까? 피 제사와 희생의 의미를 알고(출 3:18), 유월절의 비밀과 창세기 3장 사건을 알았던 사람입니다. 복음을 아는, 복음을 가진 자가 기도했던 것입니다. 전도자의 기도는 재앙도 막을 수 있습니다. 복음을 깨달은 Remnant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됩니다. 나의 현장에서 기도의 불을 끄지 않고, 기도의 손을 내리지 않는 것! 오늘 먼저 결단할 때 사탄은 꺾이게 될 것입니다. 국가와 민족과 세계를 품은 나의 기도가 재앙을 막는 축복이 될 것입니다.
[포럼의 주제]
*여호와를 바라보는 기도의 시간을 하루 10분만, 1분만 가져도 놀라운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도는 문제와 재앙을 막는 비결입니다. 지금 전심으로 여호와를 바라봅시다.
임마누엘교회 주일 1부 / 2009.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