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TC의 기적
고린도후서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구 349장)
본문에 세상 근심은 사망에 이르게 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고 구원에 이르게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이 동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움직이시는 전도 운동 속에 있다면 동기를 버려야 하는데 보통사람들은 대부분 동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능력의 사람
보통 사람은 대부분 동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능력 있는 사람은 동기를 뛰어넘습니다. 동기를 가지고 있으면 결국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러나 동기 없이 복음을 위해 헌신하면 큰 응답을 받게 됩니다. 동기는 자기 수준과 자기 실력대로 나오는 것인데 이것이 큰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 엄청난 응답을 받고서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고 하나님 앞에 고백했습니다. 이런 바울에게 100% 헌신한 사람들이 제자로 붙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인지를 항상 확인하고, 우리에게 복음 외에 다른 동기가 없는지 항상 돌아보며, 올바르게 성령의 인도를 받기 위해 고민을 해야 합니다.
2. 새로운 동기
그렇다면 아무런 동기 없이 그냥 살아야 할까요? 우리는 새로운 동기를 가져야 합니다. 새로운 동기는 복음이어야 합니다. 복음적 동기를 가지면 됩니다. ‘어떻게 하면 복음을 잘 전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전도에 유익할까? 어떻게 하면 후대를 살리는 것에 유익할까?’라는 생각을 하면 응답을 받게 됩니다. 그뿐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동기, 전체가 함께 가는 동기를 가지는 것이 능력 중의 능력입니다.
3. 거룩한 동기
이 시대를 내다보고 시대적 동기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문화를 보며 문화적 동기를 가져야 합니다. 그뿐 아니라 올바른 사상을 심겠다는 동기를 가져야 합니다. 시대를 살리고, 문화를 살리며 나라를 살리는 거룩한 동기를 가져야 합니다. 이것 때문에 RUTC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Remnant 한 사람을 살려서 올바른 기도를 배우게 하고, 사람답게 인격과 전문성을 갖추고, 신앙인답게 교회를 이해하는 세계복음화의 증인으로 세워야 합니다.
[포럼의 주제]
• 사람들이 가지는 동기를 버리고, 복음 안에서 새로운 동기와 거룩한 동기를 가지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응답이 사람이 되도록 깊이 묵상해 보세요.
RUTC의 아침 / 2009.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