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하시는 여호와
출 15:19~27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26)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구 446장)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는 만물이 복종합니다(빌 3:21). 이 사실을 알고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치유의 은혜가 있습니다.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눈에 보이는 육신적인 과학이 있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통해 이루어지는 정신적인 과학이 있고, 그보다 더 중요한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과학도 있습니다.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이 세 가지 사실을 바르게 아는 것이 꼭 필요한 치유의 시작이 됩니다. 광야 길을 가는 것과 같은 인생을 지나면서 사람은 병이 들 수 있습니다. 치유의 주체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1. 마음부터 치유해야 합니다.
지금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생각하고 있는 그것이 바로 ‘나’입니다. 생각은 나의 정체성이 되고, 생각 속에 얽혀있는 문제들이 원망과 불평으로 나올 때, 받은 축복을 놓치게 됩니다.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치유 받지 못하면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가 무엇인지를 잊어버리고 불신앙하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 문제 뒤에 하나님의 계획과 방법이 있습니다. 현실 가운데 불신앙의 생각을 바꾸고 믿음을 선택하는 것이 마음 치유입니다.
2. 환경을 치유해야 합니다.
나의 학업과 가정, 인간관계의 현장에 성령께서 역사 하셔야 올바른 치유가 가능해집니다. 성령의 역사는 환경과 상황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만물을 복종하게 하시는 예수 이름의 권세가 하나님의 자녀인 내게 있다는 것을 알고 기도하기 시작하면, 나를 둘러싼 환경에서 나를 속이는 사탄의 권세가 꺾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현장에서 성실히 최선을 다하며 기다릴 때 나의 환경이 치유되고, 열악한 환경이 오히려 발판이 될 것입니다.
3. 육신을 치유해야 합니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니라’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오늘 이렇게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우리를 치유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는 것은 신앙생활에서 가슴 뛰는 역동입니다. 하나님의 치유의 역사는 가장 정확한 시간에 실제적으로 일어날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의사의 도움도 받아야 합니다. 적절한 약품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도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는 기도는 우리가 누릴 최고의 치료제입니다. 오늘 언약을 붙잡고 기도하는 시간을 회복하는 것이 자신을 치유하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포럼의 주제]
*치유의 능력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비밀을 아십니까? 오늘 하나님은 나를 치유하기 원하십니다. 내 문제의 진단과 치유를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의 결단을 해보세요.
임마누엘교회 주일 1부/ 2009.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