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할 것과 자랑하지 말 것
롬 2:17~29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28~29)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274장 나 행한 것 죄뿐이니(구 332장)
현장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과거에 교회에 다녀봤다는 낙심한 사람이나 교회에 다니다가 지금은 교회를 멀리 하는 타락한 사람 그리고 교인이나 일 때문에 시험 든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은 무엇을 놓쳤을까요? 세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잘 붙잡아야 합니다.
1. 인간의 의로는 절대로 흑암 세력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인간의 의나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 흑암 세력을 이길 수가 없고, 우리에게 다가오는 영적인 문제를 절대 이길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의 복음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육신적으로 보았습니다. 예수님을 엘리야, 예레미야, 세례요한, 선지자와 같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이 인물들의 특징적인 요소를 갖고 계시긴 하지만, 그것이 예수님의 본질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인간이 절대 해결할 수 없는 영적문제를 해결하시고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하나님 만나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2.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왜 확신을 가져야 할까요? 영적으로 졸고 있으면 마귀가 가만 두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떤 확신을 가져야 할까요?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하는 모든 기도는 반드시 응답됩니다. 과거의 모든 저주는 십자가에서 완전히 해결되었습니다. 감당할 시험만 허락하시기에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 끝 날까지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를 인도하십니다.
3. 또 넘어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수를 했을 때도 ‘그리스도의 은혜가 아니면 나는 될 수가 없구나, 이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나를 구원하셨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구나!’라고 깨달으면 됩니다.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고 몸부림쳤는데도 실패하고 넘어진다면, 깊은 기도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바울이 몸의 질병을 두고 깊은 기도를 한 것처럼 깊은 기도 속으로 들어가면 하나님의 중요한 응답을 발견하게 됩니다.
[포럼의 주제]
*나에게는 자랑할 것이 없지만, 복음 안에는 자랑할 것이 있습니다. 복음을 깊이 묵상해 보세요. 나는 무엇을 자랑하며 감사하고 있습니까? 나의 자랑거리는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임마누엘교회 주일2부 / 2009.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