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정치와 복음과의 관계



롬 16:23 나와 온 교회를 돌보아 주는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1. 교회는 정치 단체가 아닙니다.
 교회가 당을 만들거나 정치를 하는 것은 올바른 모습이 아닙니다. 유대종교는 국가교회가 됐기 때문에 결국 복음을 잃어버렸습니다. 교회가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중세교회가 정치화되는 바람에 복음을 완전히 놓쳤습니다. 현대에도 정치신학을 한 사람이 있었지만, 정치와 신학은 연결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는 정치단체가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정치색깔이나 지방색이 없는 복음 운동을 해야 합니다.





2. 사탄은 정치를 이용합니다.
 사탄은 바로 왕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바로 왕의 마음 속에 이스라엘 민족을 죽여야겠다는 생각을 넣은 것입니다. 악령이 아합 왕의 마음 속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선지자들과 백성들을 괴롭히는 악한 왕이 되게 했습니다. 열왕기하 19장에 보면 앗수르 같은 나라가 사탄의 전략에 빠져 전쟁을 일으켜서 이스라엘 민족들을 죽이고 포로로 삼았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6장 12절에 분명히 얘기했습니다. 사탄이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치가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국가를 어렵게 하는 흑암 세력을 꺾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큰 계획은 정치인 속에 복음을 심는 것입니다.
 바로 왕이 요셉을 볼 때 여호와께서 함께하심을 보았습니다. 다윗 왕 속에 복음이 들어가니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로마 황제에게 하나님께서 역사하셨습니다. 그래서 기독교가 핍박 받은 지 250여 년 만인 주후 313년에 로마황제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선언했습니다. 로마서 16장의 인물들은 굉장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역사기록에 보면 바울 팀의 핵심멤버 가운데 로마황제 특사도 있었고, 황제의 문서담당특보 가족도 있었다고 합니다. 정치인들에게 직접 복음이 들어간다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일단 복음이 들어가면 영향력은 엄청납니다. 복음 가진 Remnant들을 통해 어느 날 정치적인 힘을 가진 사람이 복음을 깨닫는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는 제자를 찾아 세워야 합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정치 현장에도 복음을 가진 Remnant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포럼의 주제]
• 교회가 직접 정치를 할 필요는 없지만, 정치가들 속에 복음을 심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복음을 가진 Remnant들을 영향력 있는 인물로 키워서 중요한 현장에 보내야 합니다. 앞으로 내가 들어갈 현장을 생각하며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 봅시다.





산업선교메시지 / 2009.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