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확신



창 45:1~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5)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8장 거룩거룩거룩(구 9장)





 복음이 무엇인지를 알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이 내 속에 정리되어있다는 것은 축복의 시작입니다. 날마다 말씀이 내 안에 있고 말씀을 붙잡는다면 기도응답은 당연히 따라옵니다. 내 안에서 역사하는 오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1. 가정문제와 저주스런 노예생활이 요셉의 언약과 꿈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요셉의 어린 시절 가장 큰 문제는 엄마가 없었던 것입니다. 의지했던 형제들에게 버림받고 시작된 노예생활은 절망 그 자체였습니다. 그럼에도 요셉에게는 많은 문제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어떤 힘이 있었습니다. 요셉에게 있었던 문제는 Remnant들에게도 동일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내 속에 힘이 있는가 없는가는 미래를 결정지을 수도 있습니다. 이 힘은 세상이 알 수 없고 세상이 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이미 내 속에 와 있는 것입니다.





2. 달콤한 유혹이나 지상 지옥인 감옥이 요셉의 확신과 꿈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서 운명을 탓하며 포기할 수 있었지만, 요셉에게는 모두 발판이 되고, 배움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보디발의 아내도, 소망 없는 감옥도, 인생공부와 사회공부와 경제공부와 대인관계공부로 삼아 그릇을 준비하는 기회로 바꾸었습니다. 이처럼 요셉이 가진 힘의 원천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정리되어 약속이 되고 그 언약을 붙잡는 비밀이 내게도 있다면, 요셉 같은 응답과 정복의 자리에 서게 됩니다.





3. 오늘의 말씀을 붙잡고, 항상 기도하는 삶
 성공의 자리에서도 말씀을 붙잡고 생활하는 비밀이 있다면 초연할 수 있습니다. 요셉의 확신은 이 비밀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휩쓸리지도 않고, 변함없는 하나님의 자녀로 설 수 있는 비밀도, 평상시 말씀과 마음을 정한 기도 속에 있습니다. 붙잡을 말씀이 내게 없다는 것과 기도하는 행복을 알지 못하는 것이 Remnant들에게 가장 불행한 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반대로 오늘의 말씀과 순간순간 기도 속에서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이 Remnant의 축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 속에서 오늘도 내딛는 나의 꿈과 비전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고, 자세히 주의하는 말씀정리의 축복은 곧 기도응답으로 체험될 것입니다.
 




[포럼의 주제]
• 내게도 요셉과 같이 문제를 넘어설 수 있는 다른 힘이 있나요?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응답을 체험하는 축복이 나의 하루하루를 이끌고 있나요? 말씀 정리를 하려면 내가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임마누엘교회 주일1부 / 2009.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