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역사


요 14:26~27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26)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170장 내 주님은 살아계시고(구 16장)




 우리의 신앙은 그 발판부터가 든든해야 합니다. 특히 복음과 전도와 기도의 발판이 든든해야 합니다. 복음이 이해되지 않았다는 것은 그리스도가 이해되지 않았다는 것이고, 이것은 구원이 이해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전도와 기도도 이해를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고 다른 일을 열심히 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결과 판단도 분명하지 못하게 되고, 품위와 인격에도 문제가 오게 됩니다. 그래서 나오는 것이 인본주의입니다. 이 상태가 되면, 아무리 노력해도 영적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습니다. 당장 신앙생활과 사회생활이 힘들어집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신앙의 발판을 든든히 해야 할 이유입니다.




1. 실제(實際)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령의 역사에 대해 이론적으로, 신학적으로만 공부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초대교회는 성령의 역사에 대해 이론으로만 끝나지 않았고, 성령의 역사를 사실적으로 체험하고 누렸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성령의 역사는 아주 구체적이고 사실적입니다. 바로 왕이 요셉을 보고, ‘여호와의 신에 감동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 충만한 이사야에게 시대적인 답을 주셨고, 초대교회 제자들에게 성령 충만을 약속하셨으며, 바울이 에베소에서 만난 제자들에게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게 한 후, 에베소 지역에는 엄청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이론이 아닌 실제입니다.






2. 성령 체험의 세 가지 부분
 첫째, 성령의 내주입니다.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은 바로 내가 구원받았음을 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절대로 망할 수 없습니다. 둘째, 성령의 인도입니다. 신앙생활은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셋째, 성령의 충만입니다. 우리가 조금만 성령충만을 달라고 기도한다면, 분명한 응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발판이 되지 않으면 영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처럼, 성령의 역사가 우리의 발판이 되지 않으면 힘이 생기지 않습니다.






3. 어떻게 성령을 체험할 것인가?
 어떻게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신앙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까요? 첫째, 복음의 비밀을 누림으로써 성령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둘째, 말씀과 전도체험을 통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셋째, 우리의 기도 속에서 성령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포럼의 주제]
• 오늘 이 시간 나와 함께하신 성령으로 나의 모든 것이 충만하게 되도록 기도해 보세요.





신앙의 발판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