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의 싸움
사도행전 1:1~8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1~2)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구 427장) 예수님이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한 그리스도이심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문제가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여기저기서 닥쳐오는 어려움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며 낙심하기 십상입니다. 왜 그럴까요?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중요한 몇 가지를 알면 신앙생활이 새로워질 것입니다.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1. 싸움의 대상 (행 1:1
) 하나님의 말씀에 은혜를 받고 기도의 비밀을 누릴 때는 아무것도 문제 되지 않을 것 같은데, 사소한 일에 감정이 상하거나 상처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 마음에 거슬리는 말 등 사람의 성장 배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어떤 때는 선택과 결정의 순간에 자신에게 이익인가 손해인가를 가장 먼저 계산하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이미 받은 축복을 놓치지 않고 누리려면 나 자신과 잘 싸워야 합니다.
2. 싸움의 자세 (행 1:14)
평상시에 고민하고 염려하면 사탄에게 속게 됩니다. 염려를 모두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께서 모든 환경과 사람을 움직이시며 역사하십니다.(벧전 5:7~8)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깨달은 사람을 통해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이스라엘과 세계와 미래를 살리셨습니다. 사회에서 고립되고 사형을 당하는 핍박 중에도 초대교회 성도는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자녀가 당하는 어려움과 위기는 복음을 더욱 굳게 붙잡을 하나님의 기회입니다.
3. 싸움의 결과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때, 그리스도께서 역사하시는 증거가 날마다 나의 삶에 나타납니다. 죄와 저주에서 헤매던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누리게 됩니다. 구원의 감사와 기쁨으로 가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복음을 설명하게 됩니다. 내가 가는 현장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내게 능력이 없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성령 충만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얻으면 무능과 무기력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 내게 숨겨진 상처와 단점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부분이 사탄에게 속는 틈이 될 수도 있고, 하나님의 능력의 손을 힘입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나는 나의 어떤 모습과 싸워야 할까요? 부산지역 전도집회 1강 / 2012.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