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살린 복음
사도행전 19:1~20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8~10)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570장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구 453장) 지금 나는 어디에 살고 있나요? 이곳에서 얼마나 지냈나요? 영적인 눈을 뜨고 내가 사는 곳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그곳이 복음을 전해야 할 가장 시급한 전도 현장입니다. 이 지역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지역에 나를 보내신 이유는 무엇이며 지역을 살리려면 어떤 힘이 필요할까요?
1. 먼저 성령 충만을 누려야 합니다
성경은 두란노 운동으로 소아시아의 전 지역에 복음이 전해졌다고 기록합니다. 초대교회 제자는 지역에서 복음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성령 충만을 누렸습니다. 오직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성령 충만을 누릴 때 전도의 문이 열리며 생명이 살아나는 응답이 나타납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세상을 이길 수 없지만, 성령께서 함께하심을 누리며 영적으로 새 힘을 얻을 때 흑암의 세력을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2. 영적인 눈으로 내가 사는 지역을 보아야 합니다
성령 충만을 누릴 때, 지역의 영적인 모습도 보입니다. 이때 지역의 경제와 종교, 문화를 복음적인 눈으로 보아야 합니다. 지역의 영적인 상황을 보며 우리 동네에 역사하는 흑암 세력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꺾을 때, 하나님께서 예비된 제자를 만나게 하십니다. 복음을 전할 때 개인의 영적 문제가 치유되며, 생명이 살아나는 전도 운동이 시작됩니다.
3. 전도는 인생의 답을 전달하는 통로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단순히 교회에 나오라고 권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며 모든 문제의 해결자 되심을 전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회당에 들어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에게 답을 전했고, 회당에 세워진 제자를 통해 지역의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답이 필요한 황금어장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전도를 통해 영적 문제가 치유되고 지역이 살아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 학교와 집, 회사와 집을 반복하며 내가 사는 곳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다면, 오늘부터 영적인 눈으로 지역을 보며 내가 사는 현장에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해 보세요. 산업선교메시지 / 201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