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가 누린 전도
사도행전 6:1~7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3~4)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407장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구 465장) 초대교회는 세상의 눈으로 보았을 때 연약해 보이는 사람이 모였지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전도의 축복을 누림으로 세계복음화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많은 성도가 전도에 부담을 느끼지만, 전도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지 사람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전도는 의무가 아닌 축복이요 응답입니다. 초대교회는 전도의 축복을 어떻게 누렸을까요? 그리고 오늘날 현장에서 전도자로 세워지는 응답을 받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1. 초대교회는 네 가지를 누렸습니다
초대교회는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네 가지 축복을 누렸습니다. 첫째로 믿음이 충만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바라보며 영적인 눈으로 세상을 보았습니다. 둘째로 지혜가 충만했습니다. 배움이나 능력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문제 앞에서 영적인 눈으로 판단하게 하셨습니다. 세 번째는 성령이 충만했습니다. 성령 충만을 누리며 교회의 주인이 되고 목사님의 보호자가 되는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칭찬이 충만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사람이 살아나고,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했습니다.
2. 말씀이 왕성해지며 제자가 세워지는 응답을 누렸습니다 (행 6:7)
초대교회가 노력하여 전도 운동이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인 힘을 체험할 때 특별한 노력 없이도 복음 운동이 일어나고 현장에 말씀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 결과 지역과 직장, 학교에 있는 사람이 복음을 받고 살아나며 제자가 세워지고 본격적으로 전도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나부터 복음 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전도 운동은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3. 응답이 지속됩니다
말씀 속으로 들어가면 응답이 지속됩니다. 스데반의 순교는 시대를 살리는 전도 운동이 시작되는 역사적인 사건이었습니다.(행 7:54~60) 또한 하나님께서는 사마리아의 문을 여시고 에디오피아 내시를 통해 이방 현장에 복음이 전달되게 하셨습니다. 또한 고넬료, 루디아 등 전도 운동에 필요한 제자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복음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말씀에 깊이 뿌리내릴 때, 응답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 현실이 어려워 보여도 영적인 정체성을 붙잡고 있으면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회복해 보세요. 내가 보는 나의 정체성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시는 나의 정체성을 묵상해 보세요. 핵심훈련메시지 / 2012.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