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임했을 때
출애굽기 3:1~22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3~4)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206장 주님의 귀한 말씀은(구 238장)
지금 나의 상태를 바라보면 행복한가요? 분명히 하나님의 자녀인데도 시간과 경제에 쫓기듯 살거나 인간관계에 문제가 오면 쉽게 낙심합니다. 열심히 하는데도 항상 제자리에 있다면, 지금 하나님의 말씀이 내안에 깊이 담겨 있는지, 말씀을 어떻게 듣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의미 있게 들어오지 않았다면, 하나님 자녀의 신분이라도 실패의 자리에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1. 나의 영적
상태 나의 삶이 불신앙과 상처로 가득하다면, 영적인 상태는 불안정하여 와 있는 응답까지 보지 못하고 놓칩니다. 영적 상태가 무너지고 황폐해져 있다면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응답의 자리에 있지 못합니다. 복음을 이론이 아닌 내 삶의 메시지로 마음에 담으면 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나의 영적 문제와 개인 문제를 진실하게 이야기하면 됩니다. 내 문제의 해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깨달음과 참 고백이 있다면 이것이 영적 상태를 바꾸는 기도의 시작입니다.
2. 나의 메시지
나의 신분과 권세를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메시지로 임하게 됩니다. 매일 들었던 말씀이 어느 날 복음 안에서 새롭게 깨달아집니다. 말씀이 깨달아지면 행동도 달라지고 이유 있는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부터 말씀을 성취하는 주의 사자가 움직이고 말씀이 살아서 우리의 연약한 영적 상태를 치유합니다.
3. 살아 움직이는 말씀
내 안에 잘 박힌 말씀은 개인을 변화시키기도 하지만, 내 주변을 살립니다. 말씀이 나에게 메시지로 박히면 이 말씀이 필요한 사람이 보이고 자연스럽게 말씀을 증거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 주변 사람이 살아나고 도저히 바꿀 수 없는 고질적인 우상 문화가 복음 문화로 회복됩니다. 또한, 시대를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 내 속에는 어떤 말씀이 담겨 있나요? 나의 마음이 불신앙과 상처로 가득하다면 오늘 10분이라도 하나님께 진실하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하나님은 반드시 말씀을 주실 것입니다. 유럽집회 2강 / 2012.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