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어떻게 회복할까요?
느헤미야 1:1~11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10~11)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구 359장)
이스라엘은 선민사상을 고집하여 다른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것이라는 메시아의 언약을 시대마다 놓쳐 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그 결과 앗수르와 바벨론의 침략을 받아 노예와 포로가 되어 고통 받았습니다. 느헤미야는 이 사실을 알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을 회복하도록 도왔습니다. 흑암 세력이 가득 찬 이 시대에 복음을 회복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1. 성전을 회복해야 합니다
성전은 하나님께서 복음 가진 자를 위해 예비하신 축복을 받는 장소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가는 곳마다 성막을 만들 것을 명하셨고, 다윗은 평생 성전 건축의 사명을 다하여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느헤미야는 이스라엘 백성의 언약을 회복하기 위해 무너진 성전을 재건했습니다. 성전을 회복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에 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씀과 기도, 전도가 회복되고, 예배가 회복되면 하나님께서 시대 살릴 응답을 허락하십니다.
2. 언약을 회복할 때, 내가 있는 현장이 살아납니다
내가 먼저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기도 할 때, 마음에 말씀이 담기고 복음 중심의 삶을 살게 됩니다. 나의 영적 상태가 바뀔 때, 내가 있는 현장에 자연스럽게 복음이 전달됩니다. 느헤미야는 바벨론에 관원으로 잡혀갔지만, 복음을 누리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여 바벨론의 왕을 감동시켰습니다. 먼저 언약을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살 때, 나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지역과 민족과 세계에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십니다.
3. 싸우지 않고 승리합니다
복음을 가진 자에게는 핍박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참 복음을 누리는 자는 세상과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나의 힘으로 세상을 이기려 하면 한계에 부딪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의 능력과 세상을 초월합니다. 명예와 권력, 돈과 능력 이전에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만 붙잡으면 세상과 싸우지 않고 기도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놓쳤을 때, 느헤미야 한 사람을 통해 민족이 살아나고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나를 통해 하시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임마누엘교회 주일2부 201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