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언약
사도행전 7:1~60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51, 53)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구 351장)
세상에 어떤 견고한 것도 언젠가는 무너집니다.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강대국 로마도 역사에 남고 무너졌습니다. 성경에는 모든 것이 다 사라져도 하나님의 말씀인 언약은 영원하다고 했습니다.(사 40:8) 강대국과 유대인이 왜 어려움을 당했는지, 우리 가정과 가문은 왜 힘겨운 인생을 살았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영원한 언약은 무엇일까요?
1. 이유 없이 망하는 인생
인간은 열심히 살고 덕을 쌓지만 생각지도 못한 재앙이 오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합니다. 그럴 때마다 그것이 자신의 운명이라고 스스로 위안하며 견디려고 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뒤에 찾아온 것이 운명과 팔자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사탄에게 속아 멸망의 길을 걸어갑니다. 원죄와 사탄의 문제는 그 어떤 방법으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셔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2. 쉽게 잊는 언약
하나님께서는 말씀과 사건으로, 때로는 죽음의 위기로 언약을 기억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사탄의 존재는 예수 그리스도만 모르도록 속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언약을 붙잡았다가도 다시 놓쳤습니다. 언약을 놓칠 때마다 노예, 포로, 속국, 학살의 고통을 겪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이 없었던 강대국은 흑암 문화의 풍요로움을 누리다가 비참한 멸망을 맞이했습니다.
3. 언약이 실현되는 하루
사탄은 지금도 언약을 놓치도록 속입니다. 학업, 일, 인간관계 등 모든 삶에서 영원한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주일 말씀을 차분히 읽으며 묵상할 때,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언약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언약을 붙잡고 한 주간 실천할 것을 정해 보세요. 말씀이 어떻게 실현되는지 다른 사람과 대화해 보세요.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역사를 보고 언약을 더욱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 도대체 언약이 무엇이기에 언약을 붙잡으면 영원한 축복을 받고 언약을 놓치면 멸망 받을까요? 오늘 10분의 묵상으로 시대를 살리는 축복을 누려 보세요. 새가족·현장사역자 수련회 201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