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가진 자의 삶
사도행전 28:30~31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266장 주의 피로 이룬 샘물 (구 200장)
복음을 가졌으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처럼 생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복음은 가장 가치 있는 구원의 비밀입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알지 못해 미래를 불안해하고, 원인 모를 문제에 고통스러워합니다. 하지만 구원 받은 자는 성령께서 영원히 함께하시며, 하나님의 계획대로 인도하십니다. 그렇다면 복음 가진 사람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고, 어떻게 인도 받아야 할까요?
1. 이미 와 있는 축복을 누리면 됩니다
많은 신자가 기도 응답을 오해합니다. 없던 돈이 생기고, 없던 능력이 생기는 것, 내가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는 것을 기도 응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도는 나의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찾는 것입니다. 주일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구원 받은 나에게 주신 은혜를 찾아보세요. 신앙생활은 기적 같은 기도 응답으로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어진 말씀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찾고, 사소한 만남과 사건에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누리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2. 만남의 축복을 누리면 됩니다
매일 사소해 보이지만 여러 만남이 있습니다. 사람을 만나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거나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동안 불신앙이 싹틀 수 있습니다. 오늘 주어진 만남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의 일에 심부름할 수 있을지 하나님 앞에서 질문해 보세요. 짧은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전도의 문을 여십니다. 또한 제자를 놓고 하나님께서 현장과 지역을 향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기도하며 발견해야 합니다.
3. 현장을 살리는 축복을 누리면 됩니다
현장에는 많은 사람이 재앙과 저주로 고통당하며 답이 없어서 방황합니다. 정치, 경제, 문화 전반의 지도자가 숨겨진 영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해 갈급해 하는 사람을 볼 때 영적인 눈으로 세상을 보며, 올바른 전도 운동이 일어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현장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숨겨 둔 제자와 만남을 주시며, 말씀을 지속해서 나누어 기도할 때 교회를 통해 지역이 살아나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 오늘 있을 만남과 발걸음을 내디딜 현장을 생각하며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실 전도 계획과 시간표를 발견해 보세요. 새가족·현장사역자 수련회 201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