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의 언약을 붙잡아라!
사무엘상 16:1~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13)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285장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구 209장)
많은 사람이 복음의 비밀을 깨닫고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가고 싶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잘 모릅니다. 다윗은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을 받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에 쓰임 받기 위해 사소한 것부터 준비했습니다. 양을 치는 일에 최선을 다했고, 매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습니다. 또한 영적인 힘과 지식을 키우며 실력을 갖추었습니다. 다윗이 받은 응답을 보며 내가 붙잡을 말씀은 무엇일까요?
1. 다윗에게 여호와의 영이 임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무엇을 해야 할지 묻지 않았습니다. 다윗에게 여호와의 신이 임하자, 다윗은 오로지 복음을 누리는데 힘썼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해 보세요.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감사가 회복되고,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할 때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지금 해야 할 일이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계획을 발견하면 어떤 문제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2. 다윗은 언약궤의 비밀을 들은 후 평생의 기도제목을 붙잡았습니다
다윗은 사무엘에게서 언약궤의 의미를 전해 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언약궤의 중요성을 모르고 전쟁터에 가지고 나갔다가 블레셋에 언약궤를 빼앗겼습니다. 언약궤를 빼앗긴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블레셋에도 재앙이 내렸습니다. 언약궤의 의미를 모르는 이스라엘 백성과 시대를 보며, 다윗은 언약궤를 되찾아 보관할 성전을 짓겠다는 언약을 붙잡았습니다.
3. 다윗은 성전 건축의 언약을 붙잡았습니다
사무엘은 다윗에게 언약궤의 비밀을 전달하며 언약궤를 두고 전 백성이 예배할 수 있는 성전에 대해 함께 대화했을 것입니다. 다윗이 이 언약을 마음에 품을 때,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했습니다. 다윗은 찬양을 통해 흑암 세력을 이기며 평생을 언약궤를 둘 성전 건축을 위해 온 마음을 다했습니다. 성전 건축의 언약을 붙잡은 다윗은 참된 응답을 받았습니다.
- 당장 해야 할 일을 고민하기 전에, 주일에 받은 말씀을 깊이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계획과 평생의 언약을 찾아보세요. 임마누엘교회 주일2부 / 201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