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수첩


하나님의 수준으로 세상 보기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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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수준으로 세상 보기

창12:1~9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2)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289장 주 예수 내맘에 들어와 (구 208장)
 
살다 보면 좋은 일만 있지 않습니다. 처음 가는 길 앞에서 불안과 두려움이 생기기도 하고, 문제 앞에서 발을 굴리며 염려와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믿음이 없는 사람을 만나면 더욱 힘이 빠지고 불신앙을 하게 되며, 생각은 복잡해지고 낙담하게 됩니다. 말하지 않아도 불신앙은 상대방에게 전달됩니다. 나는 믿음의 사람인가요, 불신앙의 사람인가요? 하나님의 수준으로 세상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믿음의 결단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모든 것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하실 때, 아브라함에게는 육신적인 생각이 앞섰습니다. 그러나 조카 롯을 떠나 보내고 난 후 믿음의 결단을 하게 됩니다. 또한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명령하실 때도 믿음의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소돔 왕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소돔 왕이 아브라함 앞에 항복하고 많은 재산을 들고 왔을 때, 아브라함은 받지 않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고백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인본주의와 육신의 삶을 중요시 여겼으나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회복하고 결단을 내렸습니다. 문제가 오고 사건이 일어나 선택을 해야 할 경우 하나님의 기준으로 생각하면 실패가 없습니다.

2. 변하지 않는 언약
처음에 아브라함은 연약하고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했습니다. 무슨 일을 하던지 잘 안되고 먹고 사는데 바빠서 살아갈 힘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만 의지하며 살기엔 세상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비록 깨달을 때까지 고통을 겪었지만, 고통 속에서 시대를 살려야 할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믿음을 고백한 아브라함에게 언약은 성취 되었습니다.

3. 하나님이 준비하신 일
 갈대아의 정치, 경제, 문화는 계속해서 발전했으나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우상을 섬겨 저주의 땅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상 숭배로 죽어 가는 땅에 아브라함을 두지 않으시고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떠나게 하셨습니다. 많은 문제와 어려움으로 불신앙도 했지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대로 이루어지자 믿음을 회복했습니다. 우리의 눈으로 볼 땐 고통이지만, 하나님이 준비하신 일을 보게 된다면 믿음이 회복되고 승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기만 해도 승리합니다. 환경과 상황, 문제에 속지 말고 아브라함처럼 언약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의 결단을 내려 보세요. 임마누엘교회 주일1부 201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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