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려면
마태복음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구 455장)
어린 시절 모세가 어머니에게서 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80년이 지난 뒤에 성취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를 걷다가 죽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언약을 붙잡은 사람은 더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가끔 자신의 상황을 바라보며 안될 것이라 짐작하고 주춤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서 밀쳐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상황과 관계없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그리스도의 능력을 누려야 합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했던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능력을 아는 자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하시며,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축복을 약속하셨기에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와 맞지 않는 사람과의 갈등, 답답한 환경에서도 그리스도의 능력을 누려야 합니다.
2. 현장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을 따라가면 문제와 사건을 보는 눈이 열리고, 말씀이 성취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학업 속에서 꿈을 설계하고, 일을 하면서 미래를 개척하듯 사람을 만나거나 공부할 때 응답을 받아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현장을 두고 묵상기도를 시작하면 됩니다. 내가 현장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현장을 바꾸어 가십니다.
3. 시대를 보는 눈을 떠야 합니다
어떤 위기가 와도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계획대로 인도받게 되어 있습니다. 21세기를 복음으로 정복하려면 세상과 소통도 해야 하지만, 혼자 있을 때 하나님과 소통하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이 마게도냐로 복음을 전하러 갔을 때 모두가 잘 사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우상 문화에 장악되어 있었습니다. 바울처럼 영적인 눈으로 시대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혼자 있을 때, 가정에서, 세상에서 어떤 일을 만나도 하나님의 뜻을 찾으면 반드시 응답 받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질문해 보세요. 미션홈훈련 메시지 20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