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날
마태복음 1:21~25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1)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524장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구 313장)
요셉은 어린 시절 노예로 팔려 갔고,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다가 총리로 발탁되었습니다. 애굽의 총리가 되어 국가의 위기를 해결하고 가족과 전 세계를 살렸습니다.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고, 그 계획은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하나님과 영적 소통을 해야 합니다.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까요?
1.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면 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길은 한 길뿐입니다.(행 4:12)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성령이 우리 안에 내주하십니다.(고전 3:16) 성령으로 함께하시며 모든 일을 인도하십니다.(요 14:16~17) 이 능력을 충만하게 받으면 무엇이든 감당할 힘을 얻고 나의 현장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마 12:28~30)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들으시며 응답하십니다.(계 8:3~5)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사용하면 됩니다
하나님 자녀에게는 권세를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희생 제물’을 깨달았을 때 애굽에서 해방되었고, 홍해를 가르고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골리앗과의 전투을 앞두고 믿음을 고백한 다윗은 단번에 승리했고, 여호와의 이름을 만방에 증거하였습니다. 베드로가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선포할 때 앉은뱅이가 일어났고, 수많은 바리새인과 제사장 앞에서 담대히 천하 사람 중에 구원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적이 없다고 선포했습니다. 성경의 인물처럼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사용할 때 하나님과 소통하게 됩니다.
3. 그리스도를 증거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복음이 없어서 고통받는 사람과 황폐한 현장을 눈물 어린 마음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살리시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초대교회가 누명을 쓰고 핍박당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전도에 인생을 건 그들을 아무도 막지 못했고, 로마와 세계를 복음화하는 역사를 이뤄냈습니다. 하나님과 소통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눈물과 마음을 알기에 복음을 증거 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 삶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축복을 누린다면 그날이 그리스도의 날입니다. 모든 상황 앞에서 하나님과 소통하며 권세를 누려 보세요. 임마누엘 교회 주일 2부 / 201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