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함께 종된 자
골로새서 4:7~8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내가 그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구 456장) 바울은 다메섹에서 그리스도를 만난 순간 구약 성경에 예언된 말씀의 뜻과 바울이 보고 느꼈던 의문, 율법에 대한 바른 기준과 영적 문제에 숨겨진 답을 깨달았습니다. 깨닫는 순간부터 결단을 내리고 겸손하게 훈련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이 받은 응답을 우리에게도 주시길 원하십니다. 바울처럼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1. 주 안에서
바울은 감옥에 있었던 시간을 고난이라 생각하지 않고 유대인을 살리고 로마에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신학자 바클레이(William Barclay)는 바울이 가장 큰 특혜를 누렸다고 말했으며 스펄젼(Charles Spurgeon) 목사는 바울이 감옥에 잡힌 것이 아니라 감옥이 바울에게 잡혔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답을 가진 자의 바른 모습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에 대한 비밀을 알고 언약을 누리면 이 축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현실과 안 맞는 것이 아니라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신 현장입니다.
2. 함께
‘함께’라는 말은 주 안에서 함께 있는 자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응답하시는 자는 누구일까요? 첫째, 복음을 알고 누리며 복음 전하는 전도자를 돕는 자입니다. 그래서 Remnant에게는 복음을 누리는 기도가 제일 중요하고 전도자를 돕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입니다. 둘째, 많은 일을 하면서 숨은 것을 볼 수 있는 자입니다. 셋째, 영적 문제에 시달리는 사람을 살릴 준비를 하는 자입니다. 전 세계 사람은 영적 문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Remnant는 수준 있게 이들을 살릴 준비를 해야 합니다.
3. 종된 자
바울 시대에 종은 제일 낮은 자였고, 노예였습니다. 종은 아무 소유 없이 섬기는 자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종이 되었다고 고백하며 그리스도의 종된 것을 감사했습니다. 그리스도 때문에 고난 가운데 있게 하심을 감사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 원망하지 않고 최고의 헌신을 했습니다.
- 그리스도는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십니다. 지금 내 문제에 대한 답을 그리스도 안에서 찾아보세요. 임마누엘교회 주일 2부 / 20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