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야 할 땅을 정탐하라
민수기 13:1~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1~2)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구 340장)
우리는 문제 앞에서 믿음을 선택하고 싶지만, 불신앙을 선택할 때가 있습니다. 믿음을 선택할 때는 감당하기 힘들고 어려워 보이며 불신앙은 모든 상황에 맞게 합리적인 것처럼 보여 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속게 됩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한 열두 명의 정탐꾼 중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하고는 상황과 조건을 보며 불신앙하고 낙심했습니다. 그렇다면 세계복음화를 향해 가는 우리는 무엇을 붙잡아야 할까요?
1. 현장에 가면 속는 성도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생활과 광야, 가나안 땅 정탐에서 불신앙을 선택했습니다. 대부분의 성도도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잊고 눈에 보이는 문제에 속아 영적 축복을 현장으로 연결하지 못합니다. 구원 받은 사람은 우상이나 미신을 섬길 필요가 없으며, 기도할 때마다 성령이 역사하시고 주의 천사를 보내어 응답의 문을 여십니다. 하나님 자녀는 이 축복과 역사를 현장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2. 세상 나가기 전에 발견할 것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약속하신 축복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구원의 축복을 세 절기를 통해 누리고, 광야 길 가는 동안 지치지 않도록 예배의 축복을 통해 새 힘을 얻어야 합니다. 가나안 정복은 이미 이긴 싸움이므로 이 사실에 확신을 가지고 기다리면 됩니다. 우리를 멸망으로 이끌며 혼란스럽게 하는 사람의 소리나 이론에 속지 말고, 지난날의 문제는 축복의 발판이요, 갈등과 어려움은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3. 유일성의 발견
자신이 처한 환경과 상황, 학업과 직업 속에서 유일성을 발견해야 합니다. 요셉이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한 것과 감옥에 들어간 것은 애굽의 총리가 되어 전 세계에 여호와를 설명하게 될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모세와 여호수아, 갈렙, 바울도 현장에서 유일성을 발견하여 하나님 앞에 쓰임 받았습니다.
- 현장에서 누리는 영적인 힘으로 작은 문제에서도 유일성의 축복을 발견하며 누리도록 기도해 보세요 임마누엘교회 주일 1부 / 2011.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