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업과 부업
시편 145:1~5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1~2)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구 511장)
다윗은 왕의 직분을 부업으로, 주업은 평생토록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다윗처럼 주업과 부업을 바꾼 멋진 신앙인으로 살 수 있을까요?
1. 나의 주업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통해 답을 찾는 것이 우리의 주업입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주업으로 누렸습니다. 제사장의 직분을 부업으로 생각하고, 홀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최고의 기쁨으로 삼았습니다. 엘리사는 자신의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갑절의 영감을 구함으로 시대적인 선지자로 쓰임 받았습니다.
2. 나의 주 사역
우리의 주 사역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고 전달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왕의 직무를 주업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비밀을 누리는 것이 다윗의 주업이었습니다. 사울 왕이나 골리앗 앞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고백했던 것도 자신의 인기보다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 우선순위를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주 사역은 만민과 땅 끝까지 “가서 제자 삼으라”입니다.
3. 하나님의 축복으로 시작하는 부업
요셉에게 총리의 직분은 전 세계에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필요한 부업이었습니다. 모세가 지도자 자리에 선 것은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기 위함이었고, 왕으로 헌신한 다윗은 성전 건축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오바댜는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선지자를 숨겨 복음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했고, 로마서 16장에 등장하는 경제인도 돈 버는 일을 부업으로 삼고 세계복음화에 동참하는 것을 주업으로 생각했습니다. 진정으로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 나의 주업과 주사역은 무엇인가요? 다윗이 가졌던 우선순위가 나의 것이 되도록 묵상해 보세요
전도학메시지 / 2011. 8. 13